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20131205 이종삼목사)

작성일
13-12-05 09:45
조회수
2,443
작성자
원목실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2:1-9

2013125일 목요경건회 이종삼 회장 목사

 

2:1-9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병원이 개원한지 어느덧 9개월이 되었습니다. 2013년 마지막 달이기도 합니다.

척박한 땅에 하나님의 은혜로 막은샘병원을 세워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올려 드리며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12월은 송년의 달이기에 앞서 성탄의 달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맞아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보고 유대땅 베들레헴에 도착하여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리고 경배를

하였습니다.밝게 빛나는 별이 저들을 인도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유에 탄생하신 성탄절을 기점으로 4주간을 아기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대강절)로 교회는 지키고 있습니다.

본문 2절에는 예수님 나심을 인도하는 별을 그의 별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별을 신성이라고도 표현 합니다

요즈음 메스콤에서 잘 나가는 사람을 스타라고 부릅니다. 군에서 최고의 지휘권을 가진 사람을

장군 즉 스타라고 부릅니다. 짧게 스타 인생을 사는 연예인도 있고 긴 기간 스타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남진, 나훈아, 조용필 ,이미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반짝 유명세를 타고 사라지는 스타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타난 스타 즉 밝게 빛난 별을 생각하면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별은 빛을 발합니다.

성경에서 성도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합니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6)

빛을 비추는 사람들은 착한 행실을 해야 합니다.선한 행실을 해야 합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성경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예수님에게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불우이웃돕기,구세군 자선남비 모금 돕기,고속도로 TOLL GATE 동전 모금돕기,기타 불우한 시설과

외로운 곳에 사는 사람들 돕기 등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빛을 발하는 성도의 행위입니다.

필리핀 재난 구호에 작은 성의이지만 동참하고,어렵고 힙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외로운 노인들을

찾아 위로를 나누는 것도 사랑의 도움을 주는 빛된 행동입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에서 얼마만큼 빛을 남기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별은 빛을 지속적으로 밝혀 예수님 머리 위까지 인도했습니다.

선행이나 자선사업이나,남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참된 빛을 발하는 행동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끝까지 남을 돌아보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것이 빛을 남기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점점 악한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 어두움이 가득한 죄악세상에서 생명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빛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는 자들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별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빛을 발하는 별은 아름답습니다.

빛된 인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들이고 오래 기억되는 사람들입니다.

월남전에 참전한 채명신 장군은 지난 해 임종을 앞두고 유언하기를 내가 죽으면 장군묘지에

안장하지 말고 사병의 묘지에 안장하라고 하여 그대로 하였습니다. 검소하게 사시고 가셨습니다,

진정으로 사병들을 사랑한 진정한 장군이었습니다.

빛을 발하다가 가시고 빛을 남긴 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인생이 정말로 아름다운 인생인 것입니다.

 

셋째는 예수님께 머물러 서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본문에 나타난 별은 많은 사람들이 쳐다 보았지만 동박의 박사들은 그 별을 쳐다보고 그 별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스타도 세월이 지나면 그의 이름과 영광이 사라지는 것을 봅니다.

영원한 스타는 누구이겠습니까? 예수님 없는 사람은 스타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 안에 생명이 있고, 진리가 있고 , 영생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머물러 있는 사람이 참된 스타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이 잡혀서 감옥에 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이후 다시 흑암의 어두운 길로 가서 사기죄로 잡혀 왔습니다.

세상 어두움의 영은 날마다 믿는 이들을 미혹하여 넘어뜨리고 있습니다,.

예수님 없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이 미혹의 영의 인도를 받으므로 빛 가운데 있지 않고

어두움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루도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고 예수 안에 있지 않으면

우리는 미혹의 영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의 스타가 되십시오

예수님께 머물러 있는 예수 안에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전글
요셉처럼 (20131208 주일예배 박철규목사)
다음글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20131201박철규목사)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