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불쌍히 여기소서(20150809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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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6회 작성일 15-08-17 09:16본문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2015년8월09일 맑은샘교회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막10:46~52
10: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10: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0: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10: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10: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10: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날씨가 무더운 한 주간이 지나갔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거룩한 주일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바디매오는 맹인이고 거지입니다.
사람의 장애 중 가장 큰 것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입니다.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앞을 보지 못하므로 내일이 없는 인생을 절망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의학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맹인으로 수술도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처럼 의료시설이 발달하고 최첨단 의료기술을 가진 의사들이 있다면 병원에 입원하여
눈을 수술하고 건강을 회복하여 앞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잇을 것인데....
거지이고 맹인인 바디매오가 주님을 만나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거지이며 맹인인 바디매오가 어느 날 병을 고쳐 주신다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특히 병든 자, 아픔을 가진 자, 장애자, 귀신 들린자를 고쳐주신다는 소문을 들은 것입니다.
2000년 전에는 예수님이 직접 하늘나라를 선포하고 찾아가 병을 고쳐주셨지만
지금은 어떻게 예수님이 병을 고쳐주실까?
오늘 우리시대는 예수님이 말씀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면 눈을 뜬다는 기대감으로 믿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나도 눈을 뜨서 세상을 볼 수 잇을 텐데... 하는 강렬한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시대에도 말씀이 다가오면 고쳐주실 것이다. 나도 살아 날 수 있다
나도 고침 받을 수 있다. 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역사가 나타납니다.
말씀이 심령에 떨어져 역사하면 그 마음 밭에 확신이 오고 감동이 일어나면서
성령의 치료의 사역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을 만나면 변화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룻의 인생에서 보아스를 만나 믿음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여러분도 믿음의 사람을 만나면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바디매오는 용기를 내어 힘차게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고함을 쳤습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부르는 고함을 친 것입니다.
그의 마음에 변화에 대한 강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바디매오처럼 병낫기를 간구하는 마음의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그런 마음의 그림을 가지고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나아가면 기적은 나타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반드시 방해세력이 있습니다.
좋은 일치고 방해가 없는 일이 없습니다.
교회 나오는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주님께 나오면 살 수 있다. 나의 병을 고칠 수 있다...소망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오기 바랍니다.
환경을 보고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바디매오의 고함 소리에 주변에 웅성거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과 무리들이 그 거지 오지 못하게 해 ,,,,그 병신 오지 못하게 해...
그러나 주님은 바디매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는 방해가 있지만 그리하여도 주님께 더 나아가야 합니다.
방해를 받는 다고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여 서면은 안됩니다.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계속 고함을 쳐야 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주변사람들이 시끄럽다고 , 병신 지랄한다고, 저주하고 밀어내도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님이 바디매오의 소리를 들은 것처럼 우리의 소리도 듣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믿음을 사용하지 않으면 경화되고 맙니다. 경화된다는 것은 화석처럼 굳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은 사용할 수 없는 죽은 믿음이 되고 맙니다.
몸도 굳어지면 스트레칭을 하여 풀어야 혈액순환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하여 풀지 않으면 몸이 뻗뻗하게 굳어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도 근육과 같기 때문에 자주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계속 운동을 하여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과 같이 믿음도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믿음은 굳어져 비계덩어리가 되고 맙니다.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믿음으로 고함을 친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용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바디매오에게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 보기를 원합니다.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분명하게 이야기 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 부르짖을 때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추상적인 기도는 응답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바디매오의 보게 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바디매오처럼 영적인 눈뜸의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도 바디매오가 되십시오
믿음을 사용하면 기적과 체험을 하게 됩니다.
믿음은 이성과 논리와 합리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마가복음은 AD 60년 경에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을 기록할 당시에 바디매오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믿음의 좋은 모델이 되어 섬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믿음을 계속 사용하면 바디매오처럼 믿음의 좋은 종들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 바디매오가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바디매오처럼 신앙의 간증을 할 수 있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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