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신념 (20131024 목요 경건회)

작성일
13-10-24 09:25
조회수
2,451
작성자
원목실



신자의 신념

본문::8.29-30

20131024일 삼랑진교회 원로목사 김성곤 목요 경건회

 

8:29-30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8: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믿는 성도가 세상에 살아갈 때 네가지 신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첫째가 하나님에 대한 신념입니다.

두 번째가 자신에 대한 신념입니다

세 번째가 일에 대한 신념입니다.

네 번째가 이웃에 대한 신념입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신념으로 예수님은 본문 29절에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내가 여기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창세 전에 택하여 우리를

이 땅에 보내었다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낸 독생자로 담대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이 병원에 보낸 이는 내 자신이 아니고 하나님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에 대한 신념으로 29절에 나와 함께 하시도다입니다.

임마누엘의 신앙이 살아있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맑은샘병원과 함께 하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두려움과 절망이 물러 가고 오직 담대함과 용기로 모든 일을 이기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의 기록이 담긴 책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에는 항상 승리가 있고 은혜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신념입니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일을 했습니다.

우리도 이 병원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아픔을 가지고 입원한 환자들은 몹시 까다롭고 거치른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대할 때 우리는 짜증으로 대하지 말고 ,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오직 즐거움으로 저들을 대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환자를 즐거움으로 대하는 것이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신념일 것입니다.

밤중에 병원을 찾는 이도 있습니다. 저들을 밝은 얼굴로 따뜻하게 맞아야 합니다.

 

네 번째는 이웃에 대한 신념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오늘날 우리시대는 이웃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그리고 아래 위층에 소음으로 살인까지 합니다.

이웃에 고통 받는 사람이 사는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그리고 환우 여러분

이웃에 믿음과 신뢰를 주어야 합니다.

성경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맑은샘병원이 이 지역에 큰 믿음을 주는 많은 사람들의 이웃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이 지역에 좋은 소문나는 병원으로 이웃을 가져야 합니다.

이웃을 불신하는 시대에 우리는 그리스도 작은 이들의 벗이 되어

약한 자의 이웃이 되고 ,고통당하는 자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과 따뜻한 소통으로 우리의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이웃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병원에서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아름다운 사역을 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이 주신 신념이란 말은 세상의 철학적인 용어의 신념이 아니고

신앙을 말하는 신념으로 믿음을 의역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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