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안목(20150506 부산장신대에서 재단회장 이종삼목사)

작성일
15-05-07 08:23
조회수
2,025
작성자
관리자

승자의 안목

201556일 맑은샘병원 재단회장 이종삼 목사

본문: 13:30-33,14:6-9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모교에 와서 채플시간에 여러분 앞에서 설교하게 되어 영광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곳 선지동산에 와서 배움의 길을 걷고

그 부르신 소명과 나아갈 사명의 길을 걷기 위해 기도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각자의 꿈이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목회자의 꿈을 꾸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은 가시적인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부자가 되어 물질을 많이 소유한 대기업의 경영주를 성고했다 하고

큰 빌딩을 여러채 가지고 재산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성공했다 하기도 합니다.

교회적으로도 큰 교회당을 지어 수 많은 사람이 모여 예배를 드리면 성공한 목회자라고

부르기도 헙니다. 구제와 봉사를 많이한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지위나 명예를 얻은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성경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비전을 이루는 사람을 성공자라 부르고 싶습니다.

목회의 뜻을 바로 세워 그 목회를 실천하여 하나님이 원하는 목표치에 이른 사람을

성공적인 목회자라 부르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이곳은 하나님의 종들을 키워서 내보내는 선지학교입니다.

군인이 훈련소에서 충분한 훈련을 받고 부대에 배치를 받아 전쟁을 치루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학교는 훈련소와 같은 곳입니다.

여러분이 속한 신학교에서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훈련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목회자로서 많은 양무리들을 양육할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영적 지도자의 통찰력을 키워야 합니다.

오늘 제목처럼 승자의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승자의 안목이란?

 

첫째 하나님이 보여주신 목표를 정확히 보는 것입니다.

12명이 가나안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 회중 앞에 보고를 드리는 장면에서

10명은 육적인 보고를 하고 영적으로는 부정적인 보고를 하여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절망을

안겨 드렸습니다. 2명은 육적인 보고나 영적인 보고나 공히 긍정적으로 보고했습니다.

10명은 과거에 붙잡힌 보고를 했고 2명은 미래적인 시각을 갖고 보고를 했습니다.

결국 미래적 시각을 가진 2명만이 승자의 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향해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안목은 하나님의 약속을 보는 안목입니다.

목회자의 목양에는 결코 순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장애가 널려 있습니다. 많은 장애물을 극복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10명은 장애물의 위험만 보고 두려워 가지말자고 한 것입니다.

2사람은 장애물 너머의 목표를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

두 번째는 목회자는 긍정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10명은 정탐을 하고 와서 부정적으로 보고하고 결론으로 악평을 했습니다.

2명은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하고 가서 취하자 했습니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든 의견이 전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이 함께 합니다.

교회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점을 보는 눈과 장점을 말하는 자세와 장점을 가지고 나아가는 성도가 있으면 목회자는

그 장점을 살려 격려하고 밀어주고 이끌어야 합니다.

부모도 자녀가 장점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 중에 가진 장점을 계속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녀는 칭찬을 먹고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공동체도 양과 염소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장로/ 권사/ 집사의 단점을 보지 말고 목회자는 가능한 장점을 보고 목회를 해야 합니다.

분명히 악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창조적 사고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을 이끌고 나아가야 합니다.

목회자는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안목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승자의 두 번째 법칙입니다.

 

세 번째는 목표를 보고 결단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생각에 그치는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합니다.

추진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동력입니다.

누가복음에 강도만난 이웃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비유에서

예수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결론입니다.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입니다.

답은 누구나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답을 듣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생각에서 머물지 말고 뛰어드는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성공하는 신앙의 키워드입니다.

여러분이 이곳에서 배우고 익힌 신앙의 지식을 머리로만 저장하여 두지 말고

이제 행함으로 성공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많은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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