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20150402 이종삼 회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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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9회 작성일 15-04-02 17:54본문
생명의 떡
2015년 4월 2일 이종삼 목사
본문 요6:33-35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생명이 약동하는 4월을 맞아 맑은샘병원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환우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위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봄의 따뜻한 기운이 여러분에게 임하여 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맑은샘병원이 개원한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4월 9일은 개원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중환자실을 새롭게 꾸미고, 물리치료실은 3층으로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여
이전하고 신장실은 크고 넓게 확장하여 이전하였습니다.
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병원이 크게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국가유공자 보훈 위탁치료 병원으로 지정 체결식을 하였습니다.
지역내 오래된 병원들과 경쟁을 하여 당당히 이겼습니다.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심과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병원 주변에 개나리꽃이 피고, 진달래 꽃이 피고, 백목련이 피었습니다.
시가지 도로변에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보기가 좋습니다.
저의 꿈은 병원 주변에 많은 꽃을 심어 사시사철 꽃이 피는 병원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꽃은 아름답고 향기가 납니다. 사람도 꽃처럼 아름다워지기 위하여 화장을 하고 자기를 가꿉니다.
왜 향기를 내고 아름다워 질려고 합니까? 그것은 생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생존을 위하여 자기를 날마다 드러 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젊은이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하여 예쁘게 화장을 하는 것도 +알파 점수를 얻어
생존하기 위함입니다.
내면적으로 들여다 보면 생존하기 위해서 자기를 잘 보이게 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중심은 생명입니다.
생명의 가치가 가장 위대한 가치입니다.
생명이 없으면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수 많은 우주에 생명체가 있는 곳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지구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과학자들이 우주의 생명체를 찾고 있지만.......
지구는 생명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온 우주와 문명은 그 가치의 중심에 생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생명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그 첫째는 생명의 생존본능입니다. 즉 살려고 하는 노력입니다.
두 번째는 번성의 본능입니다. 자녀를 낳고 ,번식을 하고, 열매를 맺고, 풍성해 질려고 합니다.
생명의 생존과 번성의 본능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고 에덴 동산에 살게 하면서
주신 명령입니다.생육하고 번성 하라 입니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의식주 생활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움막에 주거를 하였으나 지금은 크고 좋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먹는 것이 과거에는 짐승을 잡아 단순하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온갖 음식들이 우리의
미각을 유혹합니다. 전에는 짐슴의 가죽으로 몸을 가렸지만 지금은 다양한 소재의 의복들을 입고 화려하게 살아갑니다.
과거에 비하면 참으로 많이 번성한 것입니다.
이처럼 문명이 발달된 그 중심에 생명이 있었습니다.
식물인 꽃도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하여 향기를 풍기고 화려함을 돋보이게 하여
벌이나 나비가 날아와 수정을 하므로 열매를 맺고 또 그 생명을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봄은 만남의 계절입니다. 씨를 뿌리는 계절입니다.
만물의 생명이 번성하는 계절입니다.
사람들도 봄에 꽃놀이를 갑니다. 봄에 청춘남녀가 결혼을 많이 합니다. 봄은 만물이 살아나는
계절입니다. 새싹이 나고 새 움이 돋아 살아나는 계절입니다.
정신질환자들도 봄이 되면 생기가 돌아 많이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봄은 만남을 노래합니다. 노래 가사에도 봄은 사랑의 만남이라고 표현합니다.
가을의 노래는 이별을 나타냅니다. 싫증나서 떠나가는 이별을 많이 노래합니다.
생명은 생존과 번성이 그 기본 원리입니다.
맑은샘병원은 그 중심가치가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관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치 기준인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건지는 병원입니다.
병원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참으로 소중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생명을 줄려고 세상에 왔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스스로 나는 모든 생명 유지의 에너지이다
나는 생명을 고치는 의사이다. 나는 생명을 살리는 약이다
예수님은 생명 그 자체였습니다.
세상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어제 세계 최고령 장수자가 일본에서 죽었습니다.
우리의 남은 시간도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잠시 지나면 환갑이고 또 잠시 지나면 칠순이고 팔순이 됩니다.
생각은 항상 청춘입니다. 우리의 머릿속에는 젊은 생각으로 가득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늙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땅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다 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사랑과 세상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은 예수 믿으면 영원함을 얻게 됩니다.
고난과 부활을 통해 죽음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다 라고 알려 줍니다.
우리 병원은 이처럼 생명을 살리는 병원으로 위대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하여 섬기는 기관이고 복음을 전하여 그 영혼을 살리는 병원입니다.
이 봄에 여러분의 가정에 생명의 풍성한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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