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믿음과 삶(20150226 양산모자이크교회 최진훈 목사)

작성일
15-02-27 09: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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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의인의 믿음과 삶

2015226일 양산모자이크 교회 최진훈 목사

본문: 1:12-2:3

1:1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어린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하여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바르게 교육하는가 부모가 걱정을 합니다.

좋은 대학에 갈려고 12년이나 노력하여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 후 취업난에 갈 길을 잃어버린

청년들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90도 숙여 국민의 종이 되겠다고 인사하던 사람이 의사당에 금뺏지를 달고 입성하면

국민을 종처럼 생각하고 거드럼을 피우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강남에 모 병원을 방문하기 위하여 열차를 타고 가는 길에 동석한 자리에 국회의원이 앉았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인사하고 머리를 숙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병원도 아이러니하게 많이 세워지면 세워질수록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학교도 그렇습니다. 소명을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혹은 어중 떠중한 사람들도 소명을

핑계로 신학교에 갑니다. 신학교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는 것도 이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신학교에서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항상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마음으로 목양을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의사는 생명을 치료하는 직업입니다. 목사도 성도의 영혼을 관리하여 성도의

영혼이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믿음을 지켜 살도록 하는 것이 그 본분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일 메스콤에서는 살인과 사고와 부정과 타락된 모습들이 여과없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미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오늘의 세상을 보면서 소돔과 고모라와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롭게 산다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합니다.

예수님이 산상에서 가르친 마5장에서 7장까지의 수훈은

너희들의 의가 철두철미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고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자신의 삶으로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회심 이후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일평생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의 의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의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의롭게 사는 세상은 성도가 말씀대로 생활 하는 것을 말합니다.

날마다 주 안에서 십자가로 나아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생활을 말합니다.

의인으로 사는 성도의 삶이 힘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타락한 것도 그 원인이지만 성경은 의인이 없어서

망했다고 분병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입니까? 아니면 스스로 생각하여 의롭다 하는 의인입니까?

우리가 구원받은 자로 예배자의 삶으로 만족하지 말고 더 나아가 의인의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노아는 당대의 의인으로 사람을 구원하고 동물들을 구원했습니다. (방주)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서 살아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인정을 받았습니다.

족장의 가족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탄생되고 나아가 그 씨에서 예수님이 탄생한 것입니다.

의인은 찌그러진 세상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의인은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의인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의인의 삶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의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준행하는 자입니다.

세상에서 착하고 바르게 산다고 하여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은 로마서에서 말한 것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고 하나님의 성령의 인침을 받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의롭게 살아야 하는 교훈을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우리에게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5리를 가자하면 10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주고 ...궁극에는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모순과 아이러니가 겹친 세상에서 여러분은 세상의 잘못된 많은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성도들이 고난을 당하고 핍박을 받고 가난하게 살고 억울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악인이 형통하여 잘 사는 모습을 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 물었던 것처럼 악인이 형통한 것을 왜 그대로 보고 있습니까?

구약시대는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고 때로는 직접 채찍을 들어 교훈을 주기도

했습니다. 무서운 심판도 행한 것을 역사속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왜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습니까?

성경적으로 볼 때 아직도 이 땅에 구원받아야 할 의인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한 생명이라도 구원받기 위하여 하나님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악한 시대에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유예하신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이 말세에 죄인들을 불러 의인이라 칭하고 의인의 삶으로 살아라 하고 있습니다.

 

의인의 삶은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 의로 사는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보다 잘 적응하고 불편함 없이 사는

인생이라면 왜 의인의 믿음이 있어야 하는지?......

의인의 믿음은 세상에서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인의 믿음은 세상의 것을 뿌리치고 십자가의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삶을 들여다 보니 성경의 지식도 풍성합니다.주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도 풍성합니다

그런데 부족한 것은 의인의 믿음과 의인의 삶을 놓치고 있습니다.

세상의 발달된 학문과 지식과 이성과 가치관이 옳다고 느끼면 안됩니다.

성도는 의인의 믿음과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의인의 믿음과 의인의 삶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1:8절의 말씀처럼 성도는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증인의 삶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의인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의롭게 살아가는 직원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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