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상황을 극복하는 믿음(20150125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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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7회 작성일 15-01-26 07:39본문
한계상황을 극복하는 믿음
2015년 1월 25일 박철규 목사
본문 막2:1-5
2: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2: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미국인이 지은 베스트 셀러 “오직 하나”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보다 오직 하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타당하다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를 하여 무너질 때 분산됨을 깨닫고 오직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였습니다.
오직 하나에 집중함은
첫째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 무엇을 하는 가?
둘째 우선 순위가 분명하고 ---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
셋째 열정을 품고 행동 --- 생산성을 올립니다.
성도 여러분 조용히 생각해 봅시다
오직 하나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안에 목적이 있고 예수 안에 우선순위가 있고 예수 안에 열정이 있습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 안에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미국인 신학자가 성경을 연구하면서 내린 결론은
인간의 모든 질문의 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은 모든 문제의 답을 예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항상 순탄하지 않고 때로는 육신의 고통과 어려움이 닥치고 견디기 힘든 한계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사방이 절벽으로 가로 막혀 빛이 보이지 않을 때 사람들은 절망합니다.
이런 캄캄한 어두움이 나를 사로 잡을 때 우리는 예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참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가로막는 장애의 벽이 오히려 내 믿음을 자라게 하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가로막힌 장애를 극복하면 새로운 힘을 얻게 되어 더 강하고 담대해 집니다.
본문의 중풍병자는 스스로 예수님에게 나아올 수 없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한계상황을 가진 장애인었습니다.‘
그 때 멀리서 나사렛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고 병든 사람을 고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중풍병자의 친구들이 아름다운 우정으로 중풍병자를 들 것에 메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많은 인파로 인하여 예수님에게 접근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갈 때는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믿음을 가지고 갔는데 눈앞에 사람들의 벽이 장애로 그들을
가로 막았습니다. 한계상황에 봉착한 것입니다.
인생도 믿음으로 살려고 날마다 다짐하고 나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우리의 가는 길을 막습니다.
본문에 네 친구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친구를 들것에 들고 지붕에 올라가 지붕을 뚫고 줄을 내려 예수님 앞에 중풍병자를 달아
내렸습니다.예수님은 친구들의 그 간절한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물론 중풍병자도 예수 앞에 나가면 고쳐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오늘 나는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가?
이 중풍병자처럼 지금 병실에서 일어나 예수 앞에 나가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환자는 두 분류로 나누는데 그 하나는 치료만 하면 고쳐지는 생리적 환자가 있고
다른 환자는 병리적 환자로 의료의 수준으로 고치기 힘든 환자가 있습니다, 이런 환자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 나아가 말씀을 듣고 고쳐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중풍병자의 믿음은 치료로 당시에 고치기 힘든 병리적 환자였지만 예수님께 나아가면
고침을 받는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에게 닥친 장애나 한계상황을 극복해야 합니다.
여럿이 모여 생각하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한계 상황에 봉착하여 좌절하지 않고 여럿이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대책을 세우니 들것이 나오고
지붕을 뜯어내고 달아 내리는 지혜가 생긴 것입니다.
해 아래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요즈음 화두처럼 창조,혁신, 변화라고 떠들지면 실질적으로 창조는 없습니다.
창조는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입니다.
네명의 친구처럼 뚫고 나가는 힘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견디기 힘든 장애나 한계상황을 만나 절망하지 말고
오히려 그 한계상황을 ,그 장애를 이용하여 주님께 나아가는 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길이 막혔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붕을 뚫는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당시에 새로운 방법이었고 대단한 믿음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소설가이고 철학자이며 런덩 킹스칼리지 박사로 알랭 드 보통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한국을 가장 좋아하는 세계적인 석학이기도 합니다.
광운대 초청 강연에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유대인은 왜 뛰어 나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니 그가 말하기를 유대인은 나라를 잃어버리고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살았지만 유대인의 정신은 잃어버리지 않고 자자손손 전승하고 그리고
나라가 없으니 항상 남에게 공격을 당하는 것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창의성을 가지고 살아 가다보니
미국을 지배하고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유대인은 첫째 창의성을 가지고 공격에 대비하는 일을 한다.
그것은 어려움이 닥치면 탈출하기 위해서 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선민의식입니다. 즉 자신들은 하나님이 택한 민족이고 백성이라는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계상황에 봉착해도 선민의식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오고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병원에 입원하여
질병과 아픔으로 고통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고 주님이
여러분을 새롭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주님의 도움을 입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고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랍니다.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면 주님의 말씀처럼 열매를 맺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다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고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찬송 93장의 가사처럼 예수님은 나의 힘이요 생명이요, 기쁨이요 소망입니다.
그 주님이 나를 위로하고 힘 주시고 귀한 열매를 맺게 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 각자에게 부르심의 소명이 있고 맡겨진 사명이 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깨달아 주를 바라보고 주를 따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약할 때 강함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한국교회는 너무 많이 은과 금을 가지고 있으나 실상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의 능력을 가지지
못하여 앉으뱅이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가는
축복이 오늘 성도 여러분에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 예수를 바라보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따라 한계상황을
극복하고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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