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안목(20150102 이종삼 목사)

작성일
15-01-05 07:53
조회수
2,014
작성자
관리자

승자의 안목

201512일 맑은샘병원 이종삼 목사

본문: 13:30-33,14:6-9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2015년 새해에 직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뜻하는 소원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벌써 병원이 개원한지 3년째 되었습니다.세월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유수와 같고 화살과 같이 빨리 지나갑니다.

2015년 병원도 승리하는 한 해가 되고 직원 여러분도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승리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목표를 세워야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이 안목을 성공의 안목이라 합니다.

승리하기 위한 성공의 안목을 가지기 위해서 저는 초한지를 자주 읽습니다.

초한지에 등장하는 한신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가난하고 초라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에게 얻어 먹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한신은 환경이 어려워 구걸하면서도 꿈을 키워 훗날 대장군이 되고 왕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 사는 백정이 한신을 구박하고 조롱하여 도전했습니다.

네 놈이 나를 칼로 찌르든지 죽기가 싫으면 내 바지 가랑이 사이로 기어가라 했습니다.

한신은 백정의 바지가랑이 사이로 기어갔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야유하고 조롱했지만

여기서 내 꿈을 묻어 버리면 아무것도 아니다 괜히 시비에 말릴 필요가 없다하여

수치를 안고 바지가랑이 사이로 기어간 것입니다. 그는 훗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지나온 과거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미래는 아무나 보지 못합니다. 미래의 안목을 가진 사람만이 보게 됩니다.

안목을 가지면 개인도, 가정도 나라도 성공하게 됩니다.

본문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가데스바네아에 집결하여 각지파에서

1명씩 지도자를 사람을 추천받아 가나안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와서 회중앞에 보고하는 장면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자기들이 보고 듣고 느낀 대로 사실대로 보고했습니다.

우리는 그 땅에 올라가면 안된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2명은 반대로 우리가 그 땅에 들어가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 된다. 그러므로 가면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믿음으로 주장하였습니다.

12명이 똑 같이 보았지만 그들의 안목은 서로 달랐습니다.

결국 10명의 부정적인 보고를 채택하니 이스라엘 민족은 38년 동안이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그 열명이 전부 죽었습니다. 그러나 2명은 당시에 채택되지 않았지만

그들의 믿음대로 결국은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열명의 정탐꾼은 본문 31절에 싸워보지도 않고 패배의식에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2명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였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이길 수 있는 승자의 안목입니다.

 

현대를 세운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경영철학이 하면된다 입니다.

경영회의서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불가한 안을 안된다고 주장 할 때 그는 말하기를

너 해 봤어하고 타박을 주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고 누가 이길 것인가 연구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라고 하면

거기에 인간의 판단과 오류가 나타날 것입니다.인간의 판단은 아무리 합리적인 판단이라도 틀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능히 이길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기죽지 않고 골리앗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인간의 모든 판단을 뒤엎고 골리앗을 무너뜨려 죽였습니다.

 

2015년 금년에 여러분의 가정에 가정목표가 있고 재단에도 목표가 있습니다.

목표를 보고 두려워 하거나 패배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이것이 승자의 제 1안목입니다.

 

두 번째 패자는 땅을 보고 악평합니다.(32) 삼키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4:7절에 그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여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하자 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대표적인 차이입니다.

긍정의 힘은 이처럼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인간은 약점이 많습니다. 장점은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80%는 약점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보는 시각도 20%의 장점을 보고 칭찬을 자주 하면 80%의 단점을 극복하여

자녀가 훌륭하게 성장합니디. 자신감을 가지고 자라갑니다.

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이 있습니디.그러나 장점을 보면서 계속 나아가면 재단은 언젠가 크게

번창하고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남편이 부인의 약점을 보고 자주 말한다든지 하면 그 가정은 깨어집니다.

부인도 남편의 약점만 부추기면 그 가정은 무너집니다.

우리는 적은 부분이지만 장점을 살려야 하고 그 장점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긍정의 눈을 가진 사람이 승리하고 성공합니다.

 

세 번째는 패자는 현실을 보지만 승자는 현실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뜻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섭리를 보는 안목이 바로 영적인 안목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믿는 자는 범사가 우연히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예정과 뜻이 있다는 것을 아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보면 실패로 보이지만 조그더 나아가 깊이 통찰하면

하나님의 뜻이 그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의 길을

여는 것입니다.십자가가 단순히 죽음이라는 형벌로 끝났다면 그것은 실패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죽음을 넘어 부활이라는 큰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를 통하여 부활을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승자의 안목은 십자가를 넘어 부활의 길을 보는 것입니다

 

2015년 맑은샘병원은 승자의 안목으로 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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