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나중 되신 예수님(20141228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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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7회 작성일 14-12-29 07:43본문
처음과 나중 되신 예수님
송년주일 2014년 12월 28일 박철규 목사
본문 계22:12-13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오늘은 2014년 송년 주일입니다.
학생들이 방학을 기다리기는 하지만 방학 전에 기말고사 시험을 치고 방학하면 성적표를 받습니다.
방학이라는 생각에 마음대로 뛰놀 것을 생각하면 기분은 좋지만 성적표의 성적이 나쁘면 큰 걱정이 되어
부모님에게 성적표 보여주기가 겁이 나기도 합니다.
성적표는 한 학기동안의 공부한 것을 결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평가와 결산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2014년이라는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물어 보실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느냐? 가져와 봐라.. 그리고 주님은 사용한 시간에 대하여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성도 여러분 2014년을 어떻게 보냈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주를 위하여 충성했습니까? 슬픔과 고난으로 지나왔습니까?
주를 위하여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지는 않았습니까?
자신에게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가설로 2014년이 다시 나에게 주어진다면 나는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려고 할는지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출생이 있으면 죽음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죽음은 주님께 나아가는 영생의 관문일 뿐입니다.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헬라어 알파와 오메가는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문자입니다.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성도는 시간과 역사의 주인 앞에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고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주님 앞에 가서 보고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본문에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님 앞에 갔을 때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이 최선을 다하고 살았느냐? 주님이 당부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았느냐?
아니면 환란과 어려움 속에 살면서 세상과 동화되어 살았느냐?
가난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살았느냐? 주님은 마26장에서 분명히 물어 보신다고 하였습니다.
마25장에는 달란트 비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열심히 일하여 배를 남기어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듣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 달란트를 땅 속 깊은 곳에 묻어 두었다가 주님 오셨을 때 가져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 나의 모습이 충성된 칭찬 듣는 종인지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인지 스스로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충성된 종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아야 합니다.
시간과 공간의 주인 예수 안에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예수 안에 있으면 생명과 소망이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면서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 안에 살아가는 성도는 육신에 속하지 않고 새로운 피조물로 주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세상의 환란과 여건에 따라 살아가므로 헛된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인생은 언젠가 기다렸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따라가면 되지가 아니고
말씀을 듣는 즉시 깨달을 때 바로 따라가야 합니다.
시간을 놓치고 살아가면 예수 안에 살아가기가 불가능합니다.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살아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삶은 하나님이 나에게 준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 것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소망입니다. 주님의 일을 할 시간을 나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이 최고의 큰 복입니다.
인간이 누릴 최고의 복입니다. 그것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한 환우 여러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롭게
출발하는 은혜를 받길 바랍니다.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으로 교통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들리면(깨달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예배하는 시간은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인간이 영원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소통을 하는 시간입니다.
바울은 내가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내가 죽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지난 1년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하여 깨닫고 지나온 것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성공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실패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실패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새롭게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병들어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나의 육신의 연약함으로 병을 얻어 조용히 하나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약함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길이 막히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길이 뚫리는 것도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은혜로 성숙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날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입니다.
우리는 항상 내일부터 잘 해야지 합니다. 이것은 틀린 결단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음이 온 순간(성령의 은혜)부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삶의 소중한 시간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믿음의 시선을 주님에게 고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우리의 문제를 깨끗케 하여 주시고 간구에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나에게 있지 않습니다.
지금 시선을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2015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환우 여러분 항상 믿음 안에서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소망 가운데 살아 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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