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20141113 산돌교회 손대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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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6회 작성일 14-11-14 11:05본문
기 적
2014년 11월 13일 산돌교회 손대성 목사
본문: 요:2:1-11
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2: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2: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2: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2: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사랑하는 맑은샘병원 직원 및 환우 여러분
우리에게는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고백하며 그 세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오늘도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세상에서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참 많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면 불행합니다.
열심히 살았으나 건강을 잃어버리면 매우 불행합니다.
사람들은 건강을 잃으면 전부 다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는 건강보다도 생명되신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면 가장 불행한 삶이 되고 맙니다.
맑은샘병원은 많은 아픈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소중한 병원입니다.
건강보다도 더 중한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간은 하늘을 쳐다보고 살아가는 피조물로 창조되어 영원을 사모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영생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신의 것은 대부분이 썩어 없어질 흙으로 돌아갑니다.
본문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기적이 나타납니다.
인간의 상식이나 지식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받아 들이는 기적의 사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머리를 다쳐 뇌 손상을 입어 대학병원에서 고칠 수 없다고 하여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절망가운데 있다가 지역에 있는 작은 병원에 입원하여 모든 각서를 쓰고
수술을 받아 기적적으로 고침을 받아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나를 돕고 간호해 준 어머니가 위암 말기 판정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절망하지 않고 기도로 나아가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움으로 지금까지 은혜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기적을 체험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병원에는 육신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있고 간호사들도 있습니다.
육신의 아픔을 고치는 것 만큼 영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픔으로 병원을 찾는 환우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섬기어야 합니다.
지나온 날을 돌이켜 보면 나같은 죄인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것이 기적입니다
기적을 간직한 우리가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 생명을 살리는 역사에 동참하여 기적을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새로운 생명의 역사입니다.
부족하지만 천국백성이 되는 생명의 통로로 여러분이 주님께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병원을 통하여 육신의 아픔도 고치고 영혼의 생명도 구원을 받아 지역내 예수의 향기가
날리는 좋은 병원이 되어 인정받는 병원, 소문나는 병원, 즐겨 찾는 병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 이 땅에 오시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죄를 대속하여
죽으셨습니다. 죽으신 후에 3일 만에 부활하여 온 인류의 소망이 되셨고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은 때가 되면 재림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라 동행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개개인을 불러 큰 역사를 일으키기를 바랍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어 잔치집에 즐거움을 더한 역사를 보면서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결혼식은 가장 큰 행사로 모든 사람이 기쁘하고 축하 해 주는 의식입니다.
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이루는 은혜의 날입니다.
이런 기쁜 날에 포도주가 바닥나 잔치집의 기쁨을 앗아 간다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 되겠습니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의 역사를 예수님이 처음으로 행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항상 무엇인가 부족함으로 살아갑니다.
부족함은 때로는 고통을 주고, 고난을 가져 오기도 합니다.
건강의 부족은 질병을 가져 오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구세주로 물이 포도주로 변하게 하여 기쁨을 주는 기적의
역사로 우리의 부족을 채워 주십니다.
부족하다는 것은 아픔이 있고,고통이 있고,슬픔이 있습니다.우리는 환경 가운데에서 부족함을 발견하고
그 부족함으로 억눌린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린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원을 사모하며 영원히 살도록 창조하였습니다.
죄가 들어오므로 사망이 왔으나 그 근본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은 인간이 계속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땅에 보이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니 크고 멀리 영원한 것은 보지 못하고
환경에 억눌려 가지지 못한 것에만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원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면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되고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맛보지 못하는 이유는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지 않고 자기가 주인되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손님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는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간청으로 그가 시키는 대로 그대로 하라 하여 순종하니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주인의 자리를 내어 준 것입니다. 거기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내가 주인으로 살아가면 공허하고 갈하고 기갈하지만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면 기적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살아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손님으로 모시고 내가 주인되어 살기 때문에
내 삶이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고 자아 중심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제 내가...내가...내가... 내가 의 짐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무겁고 짐진 것을 다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의 평안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를 고백하여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고
육의 질병도 고치고 영의 문제도 고쳐 영육이 구원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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