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것을 푸는 길(20141026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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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4-10-27 15:32본문
메인 것을 푸는 길
2014년 10월 26일 박철규 목사
성경 행16:25-34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인생에는 고통이 있고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과 고통을 견디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본문26절에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오늘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 메인 것이 풀려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의 유명한 여류소설가 박완서님은 6.25를 겪고 40세에 나목이라는 소설로 등단하여
많은 수필과 소설로 열심히 살아 가다가 1988년 한창 왕성하게 소설을 쓰던 무렵,
남편이 암으로 세상과 작별했고, 4개월 후 의과대학생인 아들이 26세로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내가 살아낸 세상은 연륜으로도, 머리로도, 사랑으로도 상식으로도
이해 못 할 것 천지였다.”박완서 소설가의 고백입니다.
남편과 아들을 보내고 큰 상심 가운데 원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기도하면서
자기의 처지를 하나님 앞에 고하다가 큰 은혜를 받아 원망을 바꾸어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기자가 찾아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큰 상심으로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그가 기자에게 말하기를 나는 극복한 것이 아니고 그냥 견디는 것이네 하였습니다.
박완서 소설가는 2011년 향년80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병동을 심방하면서 간암 말기환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본교회에 가서 예배 드립니다.
재력도 있어 건강관리로 골프를 치면서 여유롭게 잘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얼굴이 검게 탄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햇빛에 노출되어 골프를 많이 쳐
얼굴이 검게 탄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갈려고 하는데 딸이 권장하여 검진을 받으니
간암말기 판정이 나왔습니다.이미 항암치료 시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4개월의 시간이 남았다고 사형선고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미 병세가 악화되어 먹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본인은 입으로 마음껏 찬송을 부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나도 모르게 고난과 고통이 다가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이 닥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리고는 유럽쪽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뜻을 접고 성령님의 인도를 따릅니다.
성령의 인도로 간 곳이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입니다.
빌립보에 도착하여 자주장사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속 성내를 돌며 전도를 하다가
점치는 귀신들린 여아를 보고 그 귀신을 내쫓았습니다.
여아의 주인이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여 억울하게 빌립보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관리가 허락하여 바울이 많은 매를 맞아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 이게 뭡니까? 하나님이 가라고 하여 온 곳인데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뭇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하다니 하나님 억울합니다. 하고 원망을 할 상황인데 .
바울과 실라는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감옥안에서 찬송을 불렀습니다.이해되지 않는 고난이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습니까
우리로 메이게 하는 것이 자녀, 부모, 장래, 직업, 가정, 질병,기타 많이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처럼 메인 것을 푸는 길은
첫째 그냥 찬송하는 것입니다.
지미의 아버지는 30년 동안 알코올 중독자로 살았습니다. 지미와 어머니는 30년 동안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어느 날 기도 중에 살전5:16-18절이 지미의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성령님이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감사하고 찬송해라 하였습니다.
아버지를 위해서 알코올을 끊어달라고 기도했지만 아버지에 대하여 감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감사할려고 하니 많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성장기에는 아버지와 같이 보냈고, 사춘기때에는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했고,
그런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이 되었지만 다른 합병증이 없이 건강한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술은 많이 먹지만 고래고래 고함치지 않아서 감사하고, 술이 깨고 나면 다정다감히 이야기 해
주어 감사하고 지미와 어머니를 교회다니도록 허락해 주어서 감사하고,감사 할 것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지미를 찾아 물었습니다. 아들아 나 같은 알코올 중독자도 회복될 수 있느냐
그리고 나도 교회 갈 수 있느냐? 변화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변화시켜 달라는 기도는 30년을 했지만 응답이 없었고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하니 1년만에 응답이 된 것입니다.
감사한다는 것은 움켜진 내 주먹을 펴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로 내 주먹을 펴 놓으니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내 힘을 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것 내려놓고 감사하면 하나님이 역사합니다
본문에 바울은 인간적으로 억울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냥 찬송했습니다.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인간이 창조주에게 항의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토기장이로 인간을 그릇으로 표현하여
토기장이의 마음대로 인간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항의 할 수 없습니다.믿음은 수용과 영접입니다.
요1:12절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믿는 것은 영접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성장은 로마서의 기록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갑니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면서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큰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리고 메인 것이 풀리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환우 여러분을 잡고 있는 옥문과 쇠사슬이 찬송할 때 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리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원망하지 말고 기도하라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망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은 교만한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입니다.
교만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이고 원망은 내 마음의 소리가 입술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여호수아와 갈렙 제외)저들이
하나님 앞에 원망하고 불평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함께 하여 도우셨다는 것을 알고 오늘도 하나님의 도움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움심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
바울은 기도하므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세 번째는 이웃에 대해 칭찬받아야 하고 밝게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얼굴이 밝아야 합니다. 사람의 얼굴이 밝으면 그 사람의 속 심령도 강건하고 밝습니다.
얼굴 표정은 내면에서 나오는 인격의 모습입니다.얼굴이 밝아야 합니다.
간수가 사색이 되어 자살할려고 하니 바울과 실라가 막았습니다.
간수가 묻습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 바울이 말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청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의 가정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기쁨이 생기고 이웃을 바라보게 됩니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복음전도를 하게 됩니다.성령이 임한 성도의 모습은 얼굴이 밝습니다.
마귀는 항상 어둡게 할려고 합니다. 마귀는 성도를 죽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밝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얼굴은 밝아야 합니다.
교회에 출석하여 앉을 때에 얼굴이 밝은 사람 옆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을 잘 듣는 사람 옆에 앉아야 합니다.
말씀이 들리는 교회는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입니다.좋은 교회는 생명이 있는 교회이고
표정이 밝은 사람들로 긍정적인 성도들이 모인 곳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교회에 출석하고 와 성도를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으로 어려운 일 누구나 닥쳐옵니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찬송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함께 할 것이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우리에게 메였던 모든 것이 풀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메인 것을 풀어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갑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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