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20141016 이춘길 목사)

작성일
14-10-16 17:07
조회수
2,102
작성자
관리자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20141016일 경남노회 이춘길 목사

본문: 3:1-9

3: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3: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헬라문명이 중동지역과 유럽지역을 지배할 때 로마는 아직 기지개를 켜지 못하였습니다.

헬라시대에 어느 왕이 여러 부인을 거느리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왕은 큰 잔치를 배설하고 부인들을 청하여 금은보화를 보여주면서 창고에 있는

보물을 마음껏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부인들이 보물을 서로 가질려고 쟁탈할 때 뒤에 조용히

있는 부인이 있어 왕이 다가가 물었습니다.

너는 왜 보물을 챙기지 않느냐고 하니 부인이 말하기를 저는 대왕이 보물입니다.

저는 대왕을 사랑하고 대왕만 있으면 보물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보물은 대왕입니다. 하여 왕이 그 여인을 평생동안 사랑하여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진정으로 왕을 사랑한 여인은 이 여인 뿐이었습니다.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참 사랑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이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여인을 탐하여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지식을 탐하여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세상의 명예와 권리를 탐하여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 이 세상의 가치 기준으로 보면 명예와 돈과 지식과 사람을 탐하는 것이 행복이고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입니다.

바울은 생명되신 예수님을 다메섹에서 구주로 영접하고 변화 된 이후 자기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렸습니다. 가문도, 지식도, 학연도, 핏줄도 다 배설물로 버리고

그가 발견한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고 그 분의 뜻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인생을 사셨습니다.

본문 7-9절에 보니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주를 위하여 과거에 가졌던 모든 가치관을 버렸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자기의 것을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의 강에 목을 적시고 그 은혜의 샘에 빠져 살아가므로 그 동안 누리고

추구했던 세상의 모든 것들을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주 안에서 맛보는 영혼의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에 다시는 세상이 주는 것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용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찾아와 나의 구주가 되시고 나의 생명이 되므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예수 사랑은 예수 위해 살려고 고백하고 일평생 예수님을 따라서 살아가는 임마누엘의 삶이

바로 예수님 사랑하는 성도의 삶입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때로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그리하여도 주님은 십자가로 나아오라 우리를

부르고 사랑으로 치료해 주십니다.

예수님 앞에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하면 이것은 사랑의 고백이 되고 생명의 고백이 됩니다

그리하면 나의 인생은 예수님이 원하는 인생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헌신의 삶을 살게 됩니다.

바울은 그가 배우고 성장하면서 목표했던 세상적 가치관을 주님을 만나면서 모두 버렸습니다.

단순히 머릿속에서 지운 것 뿐만이 아니고 배설물처럼 쏟았다고 했습니다.

배설물은 뒤도 돌아보기 싫은 구린내가 나는 내 몸속의 찌꺼기입니다.

 

우리 인생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인생의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모든 일을 하면서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의 허락을 받아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생명 가운데로 인도하고 영원한 영생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행복의

안내자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복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본문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으로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

본인은 캄캄한 감옥에서 자유를 빼앗기고 억압 가운데 있지만 그의 영혼은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빌립보서는 환희의 복음이고 기쁨의 서신이리고 부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쁘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이 얼마나 감동스러운 말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안에서 항상 기쁨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날마다 그 배에서 솟아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영생의 기쁨을 가지고 영혼의 내면에서 항상 주를 높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이제부터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아갑시다

생활의 우선순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병원생활에서 맡은 일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십시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항상 영혼이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과 대화를 하십시오

예수님이 내 삶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가 되어 일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직원 여러분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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