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처럼 살자(20141012 김장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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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5회 작성일 14-10-13 07:56본문
요셉처럼 살자
2014년 10월 12일 김장수 목사
성경 창49:22
49: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병원에서 자주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은 병원을 자주 찾을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부족한 사람이 여러분에게 말씀의 보약을 한제 지어 드리겠습니다.
보약의 이름은 요셉처럼 살자 입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 중에 저는 요셉을 가장 좋아합니다.
요셉처럼 살아 가는 것이 제 평생 소원입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족장의 계보를 보면 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이어집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여 결국 도망자의 신세로 외삼촌의 집에 가서 20년 동안
살게 됩니다. 야곱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연애하였으나 결혼식 신혼 초야에 신부가 바뀌어
장녀 레아와 동침하게 되었습니다.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하루같이 일하여 결국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런데 야곱이 좋아했던 라헬에게는 자녀가 없고 언니 레아는 아들을 쑥쑥 낳아 4명이나
두었습니다. 라헬은 고민되었습니다, 이러다가 남편 야곱을 빼앗기는 것 아닌가? 하여 자기 몸종
빌하를 야곱에게 들여 보내 임신 토록하여 그 아들이 생기면 자기아들로 삼을려고 하였습니다.
계획대로 라헬의 여종 빌하가 아들(단과 납달리)을 두명이나 낳았습니다.
라헬의 계획은 일단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언니 레아가 가만히 보니 자기는 나이도 먹고 이제 경수도 끊겨 동생에게 지기 싫어
자기몸종 실바를 야곱에게 들여보내 아들을 두명 (갓과 아셀) 낳았습니다.
야곱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던 언니 레아는 아들을 쑥쓱 놓고 경수가 끊어졌지만 하나님이 다시
태의 문을 열어 두 아들(잇사갈과 스불론)과 딸 1명(디나)을 늦둥이로 낳았습니다.
라헬만 자식이 없어 애를 태우자 하나님이 늦게 태의 문을 열어 낳은 자식이 본문에 등장하는
11번째 아들 요셉입니다.
요셉은 야곱이 가장 총애하고 사랑했던 라헬에게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야곱의 총애가 남달랐고 편애가 심했습니다 늦게 본 자식으로 야곱의 품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형들은 들판에서 양을 치며 노숙을 했으나 요셉은 아버지의 품에서 색동옷을 입고
자랐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어 형들의 미음을 더 많이 받아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불러 멀리 세겜(거리상으로 200리)에서 양을 치는 형들에게
다녀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사흘길을 가보니 형들이 없었습니다.
심히 두리번거리고 찾는데 형들이 100리 밖 도단에 있다고 하여 다시 하루길을 걸어
형들이 있는 곳에 갔습니다.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여 죽일려고 하였으나 차마 죽이지 못하고 애굽의 노예 상인들에게 은 20에
팔고 맙니다. 결국 애굽의 고관인 보디발의 집에 다시 팔려 그 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요셉이 일도 잘하고 얼굴도 휜칠하여 보디발의 아내가 성적으로 유혹하였습니다.
요셉은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는 것이라고 하여 도망합니다.
부인이 무고하게 성강간폭행범으로 고발하여 요셉은 감옥에 가게 됩니다
감옥에서도 그는 성실하게 하여 간수장이 죄수들의 일반관리를 그에게 맡기었습니다.
그는 꿈해석으로 후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백성을 구제하는 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이상이 요셉의 일대기입니다.
요셉은 항상 어떠한 위치에 있더라도,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위치를 잘 지키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요셉의 나무가 무성하여 담을 넘어가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아버지 야곱이 형들에게 심부름을 보낼 때 그는 형들의 마음을 알았으나 아버지 말에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라는 위대한 순종의 신앙고백을 합니다.
인류 역사에 가장 쉽고도 간결한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고발하였을 때 그는 억울 했지만 입을 다물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된 이후 7년 풍년에 창고를 많이 지어 농작물을 비축했습니다.
7년 흉년에 비축된 농작물을 풀어 백성을 구제하였습니다.
후에 요셉의 형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하여 요셉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죽고 나서 형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혹시 요셉이 자기들을 죽일려고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했습니다.
이 때 요셉이 말했습니다.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흉년에 우리민족을 살리기 위하여 나를 먼저
애굽에 보내어 총리가 되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요셉이 요셉 되는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어떠한 상항에서도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으로 나아가면 평안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면 원망이 있고 불안이 있고 초조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보약을 지어 드리겠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입니다.
형들이 동생을 미워한 것도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입니다
보디발의 부인이 성적으로 유혹하고 고발한 것도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입니다.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간것도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입니다.
모든 일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마음으로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 하면
원망도 사라지고 미움도 쌓이지 않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를 날마다 고백하면서 살아가면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담을 넘어가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항상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리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그럴만 하니 그렇게 했지를 수용하는 신앙을 가져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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