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20141005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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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1회 작성일 14-10-05 11:18본문
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
2014년 10월 05일 박철규 목사
성경 고후 4:16-18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거룩한 주일 말씀을 통하여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병에서 고침을 받고 성령 충만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속담에 입에 쓴약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고 고난의 종교입니다. 고난의 끝에는 영원한 생명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고난이 주는 유익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에 고난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세상 사람들은 (성도들도 마찬가지) 고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고자 하여 통보하니
고린도 교회에 성도들이 바울의 사도됨을 의심하고 바울의 방문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조용히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이 바울을 모함하여 성도들을 미혹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아파겠습니까? 심히 낙심이 되엇을 텐데...
본문에 바울은 이런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아니한다고 고백합니다.
이런 어려운 일을 만나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고난이 주는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 집니다.
본문 16절에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난이 임하면 속사람이 새로워집니다.
환우 여러분 아픔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면 육신은 심히 약하여 집니다.
우리의 겉사람(육신)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 사람은 주님의 은혜로 새로워집니다.
참 신앙은 보이는 겉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내면의 모습 속 사람이 그 사람의 참 모습입니다
진짜는 겉사람이 아니고 속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겉사람을 보고 판단하기를 좋아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속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의 고백처럼 고난의 삶을 통하여 속사람이 순금처럼 보배롭게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고난으로 연단되어 순금이 되는 신앙 이것이 진짜 믿음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도였지만 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습니다.
작정하여 특별기도를 세 번이나 하였으나 하나님의 응답은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일평생 고난의 가시를 몸에 지니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에는 반드시 고난의 가시가 중간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결과를 바라보면서 고난을 통과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참신앙은 역경과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복이라고 가르칩니다.
내게 힘이 있고 재산이 있고 경험이 있으면 하나님보다 자신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질병과 고난으로 낮은 자리에 내려오면 내 뜻은 내려 놓게 되고 주님의 뜻을
붙잡게 되어 있습니다.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하옵소서 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아가 시퍼렇게 살아 있으면 자기 뜻대로 할려고 합니다.
주님 뜻대로 하는 것은 2차 입니다. 그러나 아픔과 고난이 오면 주님 뜻대로 합니다.
신앙의 우선 순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심한 고난을 당한 후에 편지한 내용을 보면
벧후4: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4: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가는 것이 고난을 만난 성도의 신앙입니다.
일본이 전쟁에 패망하고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국민들을 일으켜 세운 지도자로
우찌무라 간조와 가가와 도요히꼬가 있습니다.
우찌무라 간조는 성경을 가르쳐 일본의 많은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가가와 도요히꼬는 신앙의 지식을 가르쳐 일본국민들을 깨웠습니다.
도요히꼬의 사선을 넘어서 라는 책을 보면 그는 청년때 폐병이 걸려 1달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살다가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는 예수님을 만나 죄사함을 받고 용서를 받아 그의 몸이
회복되어 72세를 살면서 가장 낮은자들이 사는 빈민촌에 들어가 남을 섬기는 삶을 살고
많은 역작들을 글로서 기록하여 일본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의 고백을 들어보면 밝은 대낮에 내 인생을 보면 가까이 있는 것만 보이는데
해가 진 캄캄한 밤에는 먼 우주 끝에 별이 밝게 보인다고 했습니다.
대낮에 보는 것은 인생의 표피적인 모습입니다.가까이서 보이는 것만 바라보게 됩니다.
그에게 죽음이라는 사형선고의 고난이 오니 영혼의 빛이 보이게 되더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속사람을 발견한 것입니다.어지럽게 흩어져 가까이 있는 것은 가치 없는 것을 보는 것이고
멀리 있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빛은 생명의 근원으로 발견되어진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입원중에 있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영원한 주님을 만나 현재의 고난을 이겨 나가기를 바랍니다,.
현재 여러분 안에 주님이 함께 하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고난은 영광에 이르게 합니다.
본문17절에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난을 넘어서야 영광에 이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살아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고난과 맞부딪히면 용기가 생깁니다. 다윗이 목동으로 양을 칠 때 사자가 달려들고 곰이 와도
용기를 가지고 물리쳤습니다. 골리앗이라는 거장이 앞에 있을 때 용기를 내어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 이겼습니다.
고난은 영광에 이르게 하는 길입니다.
바울이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였을 때 네 은혜가 족하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이후 고난에지지 않고 고난을 이기고 날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도는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신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고난이 주는 영광의 길을 가기 위해 성도는 말씀중에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고난중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말씀은 힘과 용기와 생명의 원천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고난 가운데에서도 용기를 가져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복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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