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20140928 김장수 목사)

작성일
14-09-29 15:11
조회수
2,129
작성자
관리자

응답받는 기도

2014928일 김장수 목사

성경 야 4:1-3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창조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다른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였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친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흙을 빚어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는 인간에게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뜻을 쫓아 살아야 할 의무도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사람과 맺은 최초의 언약입니다.

에덴동산에 있는 선악과는 따먹지 말아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습니다.

반대로 따먹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는 약속입니다.

불행하게도 아담과 하와는 실과를 따먹고 불순종하였습니다.

불순종으로 인하여 죄가 들어오고 죄로 인하여 죽음이 선고되었습니다.

불순종의 범죄 이후 인간의 마음에 악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악은 인간의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과 미움으로 자라 오늘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러나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은 사랑보다는 서로 싸우고 시기하고 다투는 일이 교회 안에

발생하게 되었습니다.2000년 전에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교회 안에 발생했습니다.

야고보는 이런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하면서 그것은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범죄한 인간의 한계를 물려 받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서로 다른 두 마음을 가지고 서로 다투게 됩니다. 선을 행하는 마음과 악을 행하는 마음이

서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바울도 로마서717-25절에 보니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나는 선을 행하기를 원하는 데 내속에 악이 있어 선을 행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 선과 악이 상존하는 나의 마음을 누가 건져내랴 했습니다.

내 의지로 할 수 없는 것을 성령님이 오시면

로마서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성령님으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다툼과 싸움의 원인은 많지만 가장 큰 것은 인간의 탐욕 즉 욕심입니다.

성경은 욕심이 마음속에 잉태하여 자라고 욕심이 자라 장성하면 사망을 가져온다고 가르칩니다.

욕심이 모든 죄를 범하고 점점 자라갑니다. 특히 자기유익을 구하는 욕심은 반드시 죄를 짓습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성도는 욕심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잘못 구했기 때문입니다.

기도응답의 기본적인 것은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첫째 충분히 기도했는가? 이것은 계속적인 기도를 말합니다.

둘째 욕심으로 기도하지 않았는가?

이 두가지만 염두에 주고 기도하면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중의 나는 새도 허락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모든 천지만물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 받는 올바른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올바른 기도는

 

첫째 간절하게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 떨어지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두 번째는 끈기있게 구해야 합니다.

응답받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기도의 분량이 덜 찼구나 차기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밤중에 방문하여 친구를 깨워 떡 세덩이를 꾸어 달라는 간청의 기도가 나옵니다.

무례하게 계속 밤중에 친구의 집 문을 두드리는 자세로 간청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염치불구하고 계속 간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18장에는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기도가 나옵니다. 끝까지 기도해야 하는 기도자의 모습을

과부의 모습에서 발견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입니다.

성경은 약속의 말씀입니다.

약속은 조건적 언약입니다. 신구약 66권을 읽어보면 ~~하라 혹은 ~~하지마라..그리하면....

기도는 약속입니다.

복 주시겠다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고아의 아버지 죠지물러는 50000번의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침 양식이 떨어져 빈접시를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감사기도를 드리고 나니

운동장에 대형 트럭이 서 있었습니다. 트럭이 고장나 움직이지 못하여 실은 빵을 고아원에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죠지 물러의 기도만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도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염려하는 것은 불신의 모습입니다. 감사하는 것은 믿음의 모습입니다.

응답에 대한 감사가 먼저 나야야 합니다. 야고보는 기도하면서 의심하지 말라 했습니다.

주님은 주 안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라 했습니다.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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