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문이 나야 합니다.(20140921 맑은샘병원 헌신예배 인제백병원 김종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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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4회 작성일 14-09-22 07:34본문
좋은 소문이 나야 합니다.
2014년 9월 21일 갈릴리 교회 맑은샘병원 헌신예배 인제백병원 김종경 목사
성경 살전 1:1-10
소문이란 내가 직접 눈으로 본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하여 들은 소식입니다.
소문은 여론을 형성하여 사회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소문은 지속적으로 파장을 불러 일으켜 그 영향을 확대해 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우리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문에 관련된 말씀입니다. 소문을 흔히 풍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소문에는 좋은 소문과 나쁜 소문이 있습니다. 나쁜 소문은 치명적으로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나는 주변에 지금 어떤 소문을 듣고 있는가?
우리 병원은 지역에 어떤 소문이 나 있는가?
우리 교회는 지역에 좋은 소문이 나 있는가? 좋은 소문이 나 있으면 교회도 병원도 찾는 사람이
많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나쁜 소문이 나 있으면 전도의 문이 막히게 됩니다.
성도들의 삶이 아름다운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 삶이 향기가 되어 전해져야 합니다.
성도의 삶이 편지가 되어 불신자들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세상에 보여지는 소문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모습을 통하여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향기가 되고 편지가 되고 하나님의 대사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신저로서 살고 있는가?
여러분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나오는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로부터 칭찬을 들은 교회입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문제점이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편지로 보내졌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로부터 칭찬을 들은 대표적인 교회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교회 내부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어 바울이 두 번에 걸쳐 교회의 갱신과
성도들의 신앙생활 개선에 대하여 편지하였습니다.
다른 서신서도 각 교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강조하는 권면과 권고의 말씀으로 보내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잘 하고 있는 교회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좋은 소문이 이웃들에게 났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핍박과 환란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주변에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고 성도들이 되었습니다.
오늘 예배하는 갈릴리 교회와 맑은샘병원이 좋은 교회, 좋은 병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에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행복한 것 같으나 하나님이 없으면 행복은 0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하나님만 있으면 행복은 GOOD입니다.
오늘 데살로니가 교회가 바울로부터 칭찬을 들은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진
교회로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기독교의 중심 사상이고 신앙덕목입니다.
믿음의 역사가 있고, 사랑의 수고가 있고,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믿음은 주님을 구세주로 신앙고백하는 것이고 사랑의 수고는 희생을 말하며, 소망의 인내는
환란과 핍박 가운데에서 참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은 과거와 현재가 변함이 없어야 하고,
예수님 때문에 사랑의 수고를 하는 것은 현재 진행형의 신앙이며,
소망의 인내는 현재를 거쳐 미래에 대한 확신을 믿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같이 하나가 되어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교회였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주님을 나의 주로 신앙고백하고 삶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생명력이 있어야 합니다.
정지한 상태로 서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움직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죽은 신앙은 믿음이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믿음의 중심에 예수님이 역사하시면 그 신앙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로 사는 사람이 믿음의 역사를 가진 사람이고 믿음의 역사를 가진 교회입니다.
사랑의 수고는
고통 가운데에서도 참고 희생하면서 섬기는 것이 사랑입니다.
고통이 없는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닙니다.
고통은 아픔을 느끼지만 사랑은 삶의 이유를 깨닫게 해 줍니다.
사랑에는 항상 수고가 따르게 됩니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고 동사적 개념입니다.
사랑의 수고는 고통을 수반하고, 힘을 쏟는 수고를 하고, 나아가 십자가의 고통을 체험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수고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수고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많은 일을 하는 직분자들을 분석하여 보니
일부는 일을 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까 싶어서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직분을 받아 의무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일하고 섬기는 사람들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봉사하고 수고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수고는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고 온 우주보다 큰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소망의 인내는
참된 인내는 소망이 있을 때에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인내를 말할 때 소망아래 머문다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주님을 기다리는 종말론적인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성경은 말합니다.
신앙이 있다 없다의 차이는 소망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 잘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믿을 수 없는 환경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것은 소망이 그에게 있느냐 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려움이 닥치고 환란이 와도 참고 인내하면서 소망가운데 주를 바라보며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올바른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도 하지만 세상 가운데에서도 칭찬이 동시에 일어나
좋은 소문이 나는 사람입니다..
병원에서 교대근무를 하니 교회생활이나 구역활동에 어려움이 생길 때 동료에게 부탁하고
대체(변경)하여 활동을 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후에 동료로부터 대체 요구시 들어주고
더 많이 희생하면서 일하여야 합니다.그리하여야 동료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인이란 이름 때문에 이기주의자로 비췰 염려가 더 많습니다.
성도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막이 힘들고 고달픈 곳이지만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사막 속에 숨겨진 지하수가 있을 때입니다.
사랑하는 맑은샘 병원 직원 여러분
그리고 갈릴리 교회 교우 여러분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고 병원이 되어 이 지역에 좋은 소문이 전파되는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하며 구성원 한 분 한분이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살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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