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20140828 박철규 목사)

작성일
14-08-28 13:29
조회수
2,032
작성자
관리자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

2014828일 맑은샘병원교회 박철규 목사

본문:46:1,16:16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8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국지성 폭우로 인하여 인근 지역에 수해 피해가 크게 발생하여 복구에 여념이 없습니다.

엄청난 폭우로 인하여 불어난 물에 하천과 도로가 물에 잠겨 버스가 길을 잃고 급류에 휩쓸려

6명의 귀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를 감상하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대추가 붉게 익기 까지는 많은 고난의 과정을 거칩니다. 모든 역경을 거치고 붉게 달린

대추는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맑은샘병원도 하나님의 은혜로 점점 지역에 좋은 소문이 나고 지역민의 사랑으로

많은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병원으로 그 열매를 풍성히 거둘 것입니다.

 

신앙의 근본적인 질문으로 예수님은 누구인가? 나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되는가?

직원 여러분에게서 예수님은 누구인가?

오늘 부른 찬송처럼 나의 기쁨, 나의 소망이 되시는 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시인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백합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지역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오늘의 질문을 하고 그 답으로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심을 입으로 고백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고백 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많은 고난과 아픔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상처의 아픔과 고난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 오는가?

다가오신 예수님을 우리는 어떻게 신앙 고백하는가?

어거스틴은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 종교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였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일부 지식인이나, 신념이 투철한 사람들이 자기 주먹을 믿고, 지식을 믿고, 경험을 믿어

종교가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심장이 없이 태어난 사람과 같습니다.

 

직원 여러분이 예수님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오늘 여기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지금 이 병원에서 일하게 된 것은 오래 전에 계획된 것이고,

하나님이 때가 되니 불러서 여기서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내가 자의적으로 취업을 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여러 모양으로 다르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한 부류는 머리로만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 합니다. 즉 지식으로 믿는 신앙입니다.

주님을 피상적으로 알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또 한 부류는 다가올 미래에 만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재림의 주님을 만나고자 하며 신앙도 보험 드는 것처럼 믿는 신앙입니다.

이들은 천국에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올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지금 현재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힘들고 어렵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으로 부터 위로를 얻고, 말씀을 들어

나의 구주로 모시고 나의 소망을 주님으로 바꾸어 고통을 이겨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역사와 민족을 바꾸는 위대한 일을 하게 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는 27년의 옥고를 치렀습니다

그는 옥중에서도 신앙인으로 물에 대해 감사하고 노역에 대해서도 감사했습니다.

그는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같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도 고통의 자리에 같이 하였습니다.

옥중에 있을 때 4년째 되는 해에 어머니가 죽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연이어 사랑하는 딸이 정신착란을 일으켰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쳤지만 그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신앙으로 주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구한 말 고종을 폐위하고 그의 아들 이황을 옥립한다고 하여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역모죄에 해당되어 참수형을 당하여야 하는 데 기적적으로 모면하여

감옥 안에서 그는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외국인 선교사에 의하여 세례를 받고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나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우리나라를 구해 주시옵소서

그는 옥중에서 40명 전도하였습니다. 그의 전도를 받고 신앙을 받아들인 사람중에 월남 이상재

선생이나 이 준 열사등 무수히 많은 민족의 선각자들이 있습니다.

이승만은 감옥에서 기도하였고 예배드렸습니다. 감옥이 신학교 학당이 된 것입니다.

어려움과 고통이 오더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 들이면 영생의 소망이 주어집니다.

후에 이승만은 프린스톤에 유학하여 한국최초의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아 귀국 후

초대 대통령으로 건국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맑은샘 병원은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는 병원으로 세워졌습니다.

말씀의 선포가 있는 병원입니다.

예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병원입니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는 병원입니다.

직원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새 생명을 얻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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