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는 삶 (20140703 박철규 목사)

작성일
14-07-03 09:56
조회수
2,049
작성자
관리자

변화되는 삶

201473일 목요경건회 박철규 목사

왕하5:15-19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입니다.

철학자 칼 막스는 변화를 위해 폭력을 동원하는 것을 정당화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에서 나폴레옹은 말하기를 나는 칼과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할려고 했지만 실패하였으나

갈릴리 나사렛 예수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세계를 정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변화에는 내면의 변화(가치관)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치관이 변하면 행동이 따라서 변합니다.

아람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이 들어 죽어야 하는데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소녀의 말에 귀를

기울여 왕의 허락을 받아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가 요단강에서 일곱 번 물에 잠겨 문둥병이

깨끗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문둥병이 고쳐지는 놀라운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나아만은 그냥 자기 나라로 가지 않고 본문 5절에 보니 엘리사에게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은혜를 입고 살아가지만 즉시 하나님 앞에 돌아와 감사하는 것은

인색합니다.오히려 고침 받고 그냥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나병환자 10명이 예수님을 찾아와 병고침을 받습니다.

그 중에 아홉은 그냥 가고 사마리아인만 예수님께 나아와 감사하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인생은 모든 것이 반응의 연속입니다.

어떤 일을 겪고 즉시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반응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응의 깊이와 속도가 빠른 것이 좋습니다.

빨리 반응하여 감사하는 신앙은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복을 받게 됩니다.

기도와 감사로 살아가는 사람은 전진기어를 걸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후진기어를 걸고 뒤로 가는 사람입니다.

감사할 때 성장이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가면 한 학생의 커다란 비석이 세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시칸호에 배가 침몰하여 많은 사람이 허우적 거릴 때 어린 학생이 용감하게 17명을 구했습니다.

이 학생은 얼마있지 않아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학생에게 구원을 받은 17명에게 통지를 했지만

그의 장례식에 한 명도 찾아 오지 않았습니다.

시당국은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하여 학생의 비석을 세우고 이런 사실을 적어 후세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감사하는 자세로 살고 이웃에 항상 감사하고 살면 그는 반드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감사가 부족한 민족입니다.

월드컵 예선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하여 귀국하는 감독과 선수들에게 공항에서 엿을 던지고

조롱하며 비웃음으로 저들을 맞이했습니다.따가운 질책도 하였습니다.언론도 비판 일색이었습니다.

전 대회 1등을 한 스페인이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귀국할 때 스페인 국민과 언론은

저들을 격려하고 오늘이 있기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 하다고 말했습니다.우리처럼 비난과 조소를 퍼 붓지는 않았습니다.

 

마취약을 발명한 제임스 심슨이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그의 제자들이 스승에게 찾아와

물었습니다. 선생님의 생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이 기대하기는 마취약을 발명하여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심슨은 말하기를 나는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분을 주님으로 섬기고 살아온 것이 가장 위대하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본문에 나아만이 병고침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전 인격적인 변화가 내부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생명으로 거듭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전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들이 주야로 묵상하고 가르치고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에서 다윗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과 말씀을 수천번 되뇌이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저들은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이 어떻게 행하였느냐?

다윗이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면서 말씀에서 답을 구합니다.우리도 유대인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1: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견딤과 오래참음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신앙인의 인내는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둡니다.

문제가 발생하여 조급하게 해결할려고 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기다리면서 최후 승리를 바라보아야

합니다.오래 참기 위해서 성경에는 항상 기쁨으로 살아 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무능한 사람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데 못하는 사람이 무능한 사람이고

유능한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을 최고로 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러분도 각 부서에서 묻혀 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존재감이 있는 유능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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