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손이 함께 하시면(20140622 박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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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5회 작성일 14-06-22 16:57본문
주의 손이 함께 하시면
2014년 6월 22일 박철규 목사
성경 행11:19-21
11: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014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인생은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첫째는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시길 바랍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이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라는 문장을 원문에서 보면 하나님의 마음대로라는 뜻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마음대로 사는 것이 복입니다.
죄 가운데 사는 것은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사는 것을
죄인의 삶이라고 합니다. 이런 우리를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께 연결시켜 주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 가도록 길을 열어 주신 것이 바로 구원의 은총입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시간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위로부터 오는 생명의 역사가 예배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교회사적으로 세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방인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둘째는 세계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한 교회입니다.
셋째는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선교의 전초기지로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하고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를 누가 세웠는가? 본문20절에 보니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핍박을 받아 흩어진 제자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예수가 인류의 구세주라는 복음을 헬라인에게
전하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누가 세웠다는 기록이 없고 다만 몇 사람이 세웠다고 합니다
교회도 누가 세웠다는 이름을 남기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행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했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므로 세워진 교회가 안디옥 교회입니다.
본문을 깊이 묵상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고침을 받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모세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손에 든 지팡이 하나만 들고 당시 세계최고의 강대국 애굽에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자기 민족을 출애굽 시킵니다.
모세는 80세까지 들판에서 양치는 목자생활을 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 하나로 애굽왕 바로 앞에 섰으나 그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용기가 납니다. 소명과 사명감으로 나아갑니다.
출4:20절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사명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어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병상에 누워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나음이 있고 소망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 모세가 막대기 하나로 나아간 것처럼
주님의 손에 붙잡힌 여러분이 믿음으로 나아가면 질병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시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시139: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다윗의 일생은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신다는 고백적 신앙으로 살았습니다.
주님의 손에 잡힌 여러분이 되어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 항상 사용되는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시 31: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하였습니다.
자기 의를 내세우고 자기 잘 난 것을 나타내는 사람은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다윗처럼 저와 여러분의 앞날은 전부 주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비록 몸이 아프지만 주의 손이 함께 하면 반드시 고쳐주실 것이고 남은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의 손에 잡혀 있습니다.
모세도 다윗도 어려운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이기게 되고 승리를 얻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사야에가 말한 것처럼
사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
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손바닥에 새겼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믿음과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누가 세웠다는 이름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과 많은 교회가 있지만 전도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전도가 안되고 정체가 됩니까?
인위적으로 하니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의 생각과 행위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이 부흥시켜 주십니다.
다만 인간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움질일 때 하나님이 부흥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결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웁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복음은 생명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누구의 손을 잡고 갈 것입니까
여러분의 인생이 자신의 의지로 그려집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손에 의해 그려집니까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손을 의지해야 합니다.
소유의 넉넉함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고 누구의 손에 붙잡혀 살았느냐가 중요합니다.
자기의 능력과 손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여러분의 손이 붙잡히기를 바랍니다.
병원에서 다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손에 붙잡혀 능력 가운데 새롭게 거듭나길 바랍니다.
결론으로 하나님의 역사는 세상에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고
이름도 빛도 없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사람들에 의하여 나타납니다.
저와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손이 지금 여러분을 붙잡아 생명가운데로 인도하심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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