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함 받은 사람(20160207 박철규 목사)

작성일
16-02-10 13:55
조회수
2,041
작성자
관리자

택함 받은 사람

 

201527일 설명절 주일 박철규 목사

본문 신7:5~9

7: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7: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월 중순에 끝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감명 깊이 보았습니다

방송내용에 악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나누고 섬기고 가난한 사람들이 어울러져 사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휴먼 드라마였습니다.

 

구약성경 이사야서를 기초하여 노래한 히브리 민요

사막에 샘이넘쳐 흐르리라 사막이 꽃이 피어 향내 내리라

주님이 다스릴 그 나라가 되면은 사막이 꽃 동산되리

사자들이 어린양과 뛰놀고 어린이도 함께 뒹구는

참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이제 속히 오리라

성도들이 꿈꾸는 천국을 이사야는 우리에게 정확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복음송으로 널리 부르고

있습니다.그렇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택하여 불렀습니다.

6절에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절에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하나님이 왜 나를 택하셨는가? 내가 잘 나서, 내가 똑똑해서,...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택한 하나님의 말씀은 저들이 가장 적고, 가장 약한 민족으로 하나님 스스로

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기준은

본문을 보면

 

첫째 약하기 때문에 택하였습니다.

적은 민족 이스라엘 택하였습니다. 약한민족 이스라엘 택하였습니다.

성경에 흐르는 큰 흐름은 하나님은 항상 약한 자를 택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고전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이스라엘은 국가명이고 민족은 유다민족이라 부릅니다.

신명기란 뜻은 약한 민족 ,약한 자,뜨네기, 방황하는 민족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서와 야곱을 보면 에서는 사냥을 하고 몸에 털이나고 강한 자를 상징합니다.

야곱은 엄마의 치마폭에서 자란 약한 자로 대변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대부분이 약한 자들이었습니다. 어부, 세리, 등 비교적 그 사회에서

약한 자들이었습니다. 약한 자로 부름을 받고 택함을 입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는 낮은 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내 모습 이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강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 내 모습 이대로 받아 주시옵소서 해야 합니다

교회나 가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가면을 쓰고 목에 힘을 주고 신앙생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약한 내 모습 이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우리를 택하였습니다.

내가 잘 해서 ,잘 나서,좋은 부모를 만나서, 자녀 삼아 주신 것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냥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냥 사랑입니다.

99: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냐고 물었던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만들어진 모든 것은 이성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의 짧은 지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가 내 의지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따랐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으로 우리를 택하고 불러 주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건으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우리가 죄인 되어 살아가고 있을 때 그냥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교수님이라고 존경하고 목사님이라고 존경하고 사랑하면 그것은 참 사랑이 아닙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에 감동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우리의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조건없이 사랑해야 합니다.나에게 잘 해주던지 말던지

누구든지 조건없이 사랑해야 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해라... 그것은 조건 없이 그냥 사랑하는 것입니다.체면으로 하지 말고..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GIVE AND TAKE (받으니 준다)로 살아갑니다.

내가 부조했으니 너도 해라..니가 부조했으니 나도 한다.... 빚 갚는 심정으로...

참 성도는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에 익숙하게 살아야 합니다.

무조건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십시오

 

세 번째는 약속을 성취해 주시길 위해 선택했습니다.

본문7:9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인간은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조건을 지켜며 살아갑니다.조건 이행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체험했던 솔로몬이 그의 노년에 해아래 수고가 다 헛되고 헛되다 했습니다

요즈음의 변화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릅니다.

그러나 영원히 변함 없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기반을 둔 우리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불변입니다. 영원합니다.

약속에 기반을 둔 신앙은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마음이 낙심한 자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며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 신앙의 가장 큰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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