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기억하리라 (20131031 목요경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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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목실 댓글 0건 조회 2,414회 작성일 13-10-31 16:23본문
그를 기억하리라
본문:마26:6-13
2013년 10월 31일 이종삼 회장 목사 목요 경건회
마26: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26: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26: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26: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26: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26: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기억도 있고 , 슬픈 기억도 있고, 기억하기 조차 싫은 기억도 있습니다.
병원을 개원한 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나 갑니다.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가고 있습니다. 세월은 흐르는 유수라고 했습니다.
민족의 비극인 6.25를 국민들은 기억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결혼기념일, 아내와 자녀의 생일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건망증으로 기억을 하지 못하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인사를 했는데 받지 못하고, 인사를 하여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여 (기억) 결례를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기억은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본문13절에 예수님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향유를 부은 여인의 행한 일을 기억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수천년이 지나도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 이 아름다운
여인의 이야기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남에게 기억되기를 원합니까?
좋은 추억속에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선한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합니다.혹여나 기억하기 조차 싫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여러분은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선한 인상을 남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그런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맑은샘병원의 창립멤버로 1세대 직원들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좋은 인상을 남겨서 다음세대의 후배들이 우리를 아름답게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각 부서의 직원들이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가져 좋은 전통을 남기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속한 부서에서 꼭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내일의 사람은 오늘이 중요합니다.
직원 여러분 1세대 병원에서 봉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처럼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영원히 기억되는 여인처럼 가장 아름다운
일을 많이 하여 자주 자주 오래 기억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기억되는 여인의 핵심은 사람으로부터 기억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만든 역사속에 기억으로 남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기억에 남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은 본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한 사람입니다.
사람의 인정보다 주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영원한 가치가 되고 기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맑은샘병원신우회 창립 예배로 같이 드려집니다.
직원 여러분 병원을 사랑하고 환우들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직원이 되어
주님이 기억하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직원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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