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의 생기를 (20150820울산복된교회 김용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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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4회 작성일 15-08-21 10:38본문
의미의 의미의 생기를
2015년 8월 20일 울산복된교회 김용대 목사
에스겔37:7-10
37: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37: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37: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모든 사역을 마치고 승천하시기 전에
손을 들어 따라온 사람들에게 축복하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24: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24: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예수님의 승천을 지켜본 사람들은 예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담긴 모습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곳에 모인 여러분이 복되기를 바랍니다.
복된 시간에 복된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이 축복입니다.
일상의 연속된 모습 혹은 생활을 우리는 메널리즘이라 부릅니다.
메널이즘이란 일상의 반복을 말합니다.
흔히 메널리즘에 빠졌다 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것은 개선의지가 없이 일상에 빠져 반복되는
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에서 에스겔이 본 골짜기의 뼈는 죽은지 오래 된 마른뼈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영적인 환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대언(외치라)하라 하여 그대로 하니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기까지는 서로 흩어진 뼈들이 연결된 것입니다. 생기는 그 가운데 없었습니다.
두 번째 대언하여 생기야 살아나라 대언하니 하나님의 큰 군대로 살아났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우리는 일상의 반복 속에 지쳐서 메널리즘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죽은 뼈처럼 생기를 잃어버리고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이제 생기를 불어 넣어야 합니다. 삶의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심리학자 빌틸 프랭크의 의미요법에서
그는 아우슈비츠 감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유대인입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기차를 타고 아우슈비츠를 향하여 가면 이미 가는 도중에 대부분
절망하여 생기를 잃어버린다고 하였습니다. 캄캄한 밤에 역에 도착하여 독가스 감옥을 향하여
가면 그나마 남은 사람들도 대부분 절망한다고 합니다. 초죽음의 상태를 맞는 것입니다.
다음날 아우슈비츠 감옥의 독가스실에 들어가기 전에 나머지 모든 사람이 거의 죽음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때 프랭크는 우연히 들어가기 전에 떨어진 종이 하나를 주워 읽어보니 그것은
유대인의 쉐마 였습니다. 프랭크는 용기를 내어 기도하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부여하여
독가스실에서 죽지 않고 살아서 나왔습니다. 산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의미부여가 없는 일상의 삶을 사는 사람은 실상은 살아 있으나 죽은 사람과 같습니다.
그러나 의미를 부여하여 사는 인생은 생기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의미부여가 무엇입니까?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은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헬런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에서
그는 눈으로 보면 평생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그녀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것들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를 찾아낸다. 단지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글이다.
어려서 열병을 앓고 난 후 시력과 청력을 잃은 뒤 가정교사 앤 설리번을 만나 장애를 극복하고,
평생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헌신한 헬렌의 삶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영화나 요약본,
아동용 동화를 통해서 그 내용을 접했을 뿐이다. 헬렌이 직접 쓴 「내가 살아온 이야기(The story of my life)」에는 사라진 감각 대신 촉각과 후각, 상상력으로 세상을 살아간 그녀의 삶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번역자들이 헬렌이 쓴 한 문장, 한 단어라도 빼놓지 않으려고 노력한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에는 고통스런 운명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간 그녀의 인간과 자연, 세상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째 날에는 친절과 겸손과 우정으로 내 삶을 가치 있게 해준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먼저, 어린 시절 내게 다가와 바깥 세상을 활짝 열어 보여주신 사랑하는 앤 설리번 메이시 선생님의 얼굴을 오랫동안
바라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 저녁은 연극이나 영화를 보며 지내고 싶습니다
광명이 주어진 셋째 날이 이제 끝나갑니다. 남은 몇 시간 동안 진지하게 추구해야 할 것들이 아직 많습니다. 하지만 이 마지막 날 저녁에 나는 아주 신나는 코미디 공연이 한창인 극장으로 달려가야만 할 것 같군요. 그래서 인간의 정신 속에 깃들어 있는 희극적인 요소를 감상하고 싶습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진 미국인들에게 이 책은 큰 도전이 되었고 메널리즘을 극복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맑은샘병원 직원여러분의 일상이 크게 대수롭지 않을지 모르지만 거제지역 누군가에게는
여러분의 모습이 꿈이 되고 로망이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나온 것입니다.
목사님은 10여년 전에 시련을 통하여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목회자(목사)에게는 목회할 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았습니다.
교회의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교사에게는 가르칠 어린이가 있어야 합니다. 이 경험 후에 전에는 주일 저녁이나 수요 예배시
항상 적게 나온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고 설교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있고 난 이후에는 적어나 많으나 교회 출석한 여러분이 있어 나의 존재가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 때문에 행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목회하니 너무 행복하고
결국 교인들도 행복하여졌습니다. 질타와 우려의 복음보다 감사와 칭찬의 복음이 행복을 준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맑은샘병원을 통하여 직원들이 행복하고 나아가 환우들이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생각없이 살아가면 일상이지만 생각을 달리하여 병원이 있고 환우들이 있으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발견하면 내 속에 큰 행복의 바이러스가 모든 사람에게 전염될 것입니다.
생기는 바로 의미를 부여하는 성령님의 깨달음의 메시지였습니다. 이 울림이 신앙의 행복을
가져오고 감사로 이어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복된 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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