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일어나라(20150621 박철규 목사)

작성일
15-06-22 07:27
조회수
1,969
작성자
관리자

힘차게 일어나라

2015621일 맑은샘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민17:1-8

1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17: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17: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17: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17: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17: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17: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다같이 예수 믿어 행복합니다.

본문은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난 사건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열두 지파에 열두 지팡이를 가져오라 명하고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갈

지도자 가문의 지팡이에 표시를 하겠다.택한 자의 지팡이에 싹이 나리니......(17:5)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났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 그것은 민16장에 보면 아론과 모세를 대적하여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사건이 있었습니다.

반역으로 인하여 모세의 리더십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고 모세는 심한 좌절과 절망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이런 공항상황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지팡이 이적을 나타내어

모세에게 힘차게 일어나라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원치 않는 불청객이 찾아 올 때가 있습니다.

좌절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고 핍박과 고통이라는 불청객이 찾아 올 때도 있습니다.

이런 불청객이 찾아오면 제 정신이 아닙니다.

심한 상태가 되면 꿈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좌절과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지금 좌절과 절망의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맛있는 냉면에는 뀡고기가 들어가야 맛이 납니다.(북한의 냉면)

뀡을 사육하는 사육장에는 울타리는 있어도 위는 열려 있습니다.

궝은 날짐승입니다. 날아 다니는 조류입니다.

사육장에 보니 궝의 머리에 작은 모자창이 붙어 있었습니다.

궝이 하늘을 보지 못하니 날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늘을 바라보지 못하고 땅만 보고 살다보니 좌절하고 힘들어 합니다.

나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요즈음 성도들은 교회는 나오지만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신앙생활합니다.이제 성도의 머리에 쒸우진 꿩모자를 벗어 던져야 합니다.

본문에 모세가 동족의 반란으로 지도자의 리더십에 타격을 받아 힘을 잃고 있을 때 하나님은

지팡이의 이적으로 모세를 일어켜 세우는 것입니다.

모세가 싹난 지팡이를 보고 믿음, 용기를 찾았습니다.
꿩 모자를 던져 버리면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은혜가 회복됩니다.

17:4절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증거궤 앞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을 받으면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16:47절에 염병이 발생시 아론은 모세의 명령으로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 갔습니다

고통의 현장에 가야 합니다.

지금 온 나라에 메르스라는 전염병이 창궐하여 온 국민이 불안해 합니다.

지금 사명을 깨닫은 성도는 이런 환란과 고통의 시대에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의 고난은 왜 오는가?

성도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고 고난의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현실에는 많은 역경과 고난이 닥쳐 옵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성도는 고난의 현장에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은 어려움을 피하는 길이 아니라 믿음은 이기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우리의 땅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독에 아이가 빠젔습니다. 주변에 아이를 건지기 위해 줄을 내리고 손을 잡으려 하고

여러방법을 동원했지만 아이는 점점 물을 먹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장독 때문에 아우성을 칠 때 어떤 사람이 망치를 가지고 장독을 깨버렸습니다.

아이는 살아났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구원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두 번째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선이 옵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이 나온 결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상황에서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십자가의 사건은 최악의 사건이지만 예수님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기도와 용서가 나온 것입니다.

십자가 아래 백부장이 이 상황을 보고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했습니다.(15:39)

아론의 싹난 지팡이에 싹이 나고 열매가 맺혔습니다.

지팡이는 죽은 나무입니다. 빤질빤질하여 싹이 날 수 없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싹이 나고 열매가 맺힌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안된다. 고통스럽다에서 하나님의 역사로 우리 안에 말씀이 들어오면

죽었던 우리의 영혼이 움이 트고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면서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최악의 상황(목숨이 경각에 달려 쫓김)에서 최선(용서)이 나온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최악의 상황이 최선의 상황으로 바꾸어 집니다.

여러분에게 닥친 인생의 무거운 짐이나 어려움을 이제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죽었던 고목에서 싹이 나고 열매가 맺혔던 것처럼 새로운 믿음의 열매가

여러분에게 열려 힘차게 일어나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병상에서 일어나 기도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와 용서로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상황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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