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손(20150611 광복교회 강상국 목사)

작성일
15-06-12 09:32
조회수
2,170
작성자
관리자

gkl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손

2015611일 부산광복교회 강상국 목사

본문: 에스라9:5

9:5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직원 여러분과 입원한 성도들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때 큰 은혜가 임하길 바랍니다.

본문에 에스라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었다 되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손을 드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반갑게 환영한다는 뜻을 가져 환호성을 지르고 악수를 청하는 것입니다.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서약이나 선서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약속을 여러 사람 앞에 공개하고 공인을 받습니다.

세 번째는 항복할 때입니다. 전쟁에 패하여 투항할 때 손을 들고 나아갑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손을 든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손을 잘못 들어 사용한 예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손입니다.

창세기 3장에 하와가 간교한 뱀의 유혹을 받아 손을 들어 선악과를 따먹고 맙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가 생명나무의 과일을 따 먹을까 내 쫓았습니다.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3:22)

한번 죄 짓는 사람은 죄를 반복해서 짓게 됩니다.

죄는 유혹성도 강하지만 대담성과 면역성이 있습니다.

주일을 빠지지 않고 지키는 성도가 어찌하여 한 번 주일을 지키지 못하면 상당히 안절 부절합니다.

혹시라고 사고가 나면 주일을 성수하지 못하여 일어난 것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술을 먹지 않는 성도가 부득이하여 한 잔 하였을 때 큰 죄를 짓는 것 같은 마음을 가집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주일을 자주 빠져 한 주 빠진 것에 대하여 전혀 양심에 가책이 되지 않습니다.

교회 출석하면서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은 회식자리에서 한 잔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전혀 양심에 찔림이 없습니다.

이처럼 죄는 지으면 지을수록 그 양심이 무디어져 대담해지고 반복되어집니다.

아담과 하와도 손을 들어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유혹에 의하여 불순종 한 것입니다.

우리의 손이 들어야 할 때 들지 못하고 들지 말아야 할 곳에 손이 들리지는 않습니까?

 

1.손이 바르게 들리면 기적이 일어나고 응답을 받으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모세의 손이 홍해바다를 향하여 들고 가리켰을 때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갈라진 바다를 축복 받은 자는 무사히 건너갔고 저주 받은 자는 전부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든 것처럼 하나님은 지금 이 곳 맑은샘병원 종들을 통하여 손을 들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이 기적을 행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결코 모세가 손을 들지 않았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즈음 메르스로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비상시국입니다.

여러분의 손이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이 땅에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그 손에 의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2.성도가 손을 들어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과 전쟁에서 모세의 손을 높이 들어 올라가면 이기고

그 손이 내려가면 전쟁에서 졌습니다.

기도하는 손은 승리의 손입니다. 내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전쟁에서 이기게 하십니다

재단시설에 힘든 일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여러분이 아론과 훌처럼 모세의 손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는 손은 마귀를 대적하여 이깁니다.

 

3.바르게 든 손은 축복의 손입니다.

9: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아론이 축복한 것에서 오늘날 교회에서 목사가 성도들에게 손을 들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남을 향하여 손을 들고 축복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4.바르게 든 손은 응답을 받습니다.

왕상 8: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왕상 8: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솔로몬이 손을 펴서 기도하니 응답해 주십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메르시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병원, 손을 들고 나아가는 직원, 하나님의 응답의 축복과 승리가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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