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통과하는 비결(20150419 박철규 목사)

작성일
15-04-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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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통과하는 비결

2015419일 맑은샘 주일예배 박철규 목사

성경 민9:1-8

9: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2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9:3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9: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9:5 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9:6 그 때에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그 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9: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찌함이니이까

9: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령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손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 기억에 손자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지략가이며 병법서를 저술하여 후세에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책 손자병법에 전쟁의 승패는 국가와 백성의 생사와 관계가 있어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있어야 승산이 있다. 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경영진들이 탐독하여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신앙의 손자병법에서 영적으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인생의 길에는 많은 고난이 있습니다. 성도가 고난을 이기고 가는 길은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해 가는 길이 승리의 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세상)에서 출애굽하여 나온지 1년이 되는 해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애굽에서 출애굽 하여 가나안을 향한 여정에 뒤돌아 서서 애굽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애굽의 장자 재앙으로 출애굽을 하였고 쫓아오던 애굽 군대가 홍해바다에 수장되었는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차량을 몰고 터널을 진입하면 터널을 후진하여 나올 수 없습니다. 빨리 진행하여 터널을

벗어나야 합니다.오로진 전진만이 있습니다.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와 같은 세상을 통과하는 유일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신약적으로 고치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광야를 통과하기 위해 다른 편법을 쓰면 결국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자기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예배를 인생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돈을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은 돈 이야기만 하면 눈이 번쩍 뜨입니다.

자식을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은 교회안에서도 자식자랑을 하고 학원 이야기하고 일타이야기를

자주 합니다.자식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우선순위이면 사랑을 하기 위하여 갑자기 바빠집니다.

이런 사람은 예배시간에 졸지만 데이트 시간에는 절대로 졸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인생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은 예배를 최고의 우선순위에 올립니다.
본문 2~4절에 무려 네 번이나 지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유월절을 지키라 . 즉 예배를 드려라 입니다

이것이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통과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장자재앙시 문설주에 피를 바르면 장자재앙이 유월되었습니다.이것은 신약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안에 재앙이 물러가고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
결코 이스라엘 백성이 잘 나서 저들이 구원받은 것이 아니고 문설주에 피를 발랐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구원도 우리가 잘나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정한 기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맞춘 것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께 맞추는 것이 옳습니다.

예배는 성도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신앙의 전부가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1주일 동인 예배자로 살아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철저하게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 명령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회의 다음세대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아동부나 중등부는 그나마 조금 양호하지만 고등부에 올라온 학생들이 교회보다는 학교와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어 예배가 점점 소홀해 지는 것입니다.

부모도 좋은 대학 갈 때 까지 잠시 교회에 등한시하고 예배를 소흘히 하는 것을 당연시하며

공부에 전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아주 잘못된 신앙관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3일때 더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 잘 드리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공부 잘 한다고 좋은 대학가고 훌륭한 사람 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은혜를 받지 않으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이 피곤하여 낙망하고 좌절하여 힘을 잃었을 때 기운이 없어 주저앉지 말고

오히려 더 용기를 내어 음식을 먹고 힘을 얻듯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은혜의 힘을 공급받아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영적으로 피곤 할 때 예배를 드리므로 새 힘을 공급받으십시오

요즈음은 기도도 하청을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스스로 기도하지 않고 기도를 부탁하는 일을...

이제 연약한 내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 나 지금 어렵습니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도 소극적으로 신앙생활하던 사람이 어느 날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 하는 말이

예수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시건방지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을 깊이 만나야 합니다.

야곱이 가장 어려울 때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나 간절히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인생이 가장 어려운 때를 만났을 때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다윗이 가장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아 찬양한 것처럼...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42: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다윗의 간구가 눈물이 되어 음식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힘을 잃은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공급 받습니다.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을 바랄 때 참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6.25전쟁중 1/4후퇴 때 구사일생으로 살아 나신분이 지금도 간증을 할 때

참혹한 전쟁의 참화속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어 피할 길을 주셔서 생명을 지켜 여기까지 왔다.

고백합니다.

예배는 우리를 살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길이 예배입니다.

월남전에서 어느 미군이 월맹의 포로로 8년 동안 잡혀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간증을 했습니다,.

월맹장교가 성경책을 들고 한 시간을 읽고 싶으면 한 시간을 맞으라고 했습니다.

맞으면서 성경을 듣고 외웠습니다.그 외운 성경 요한 복음으로 예배를 스스로 8년 동안 드렸다고

했습니다. 찬송 305장을 소리없이 눈물로 부르고 생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주는 부스러기 빵과

음료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소리없이 울면서 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8년을 예배자로 살아 기적처럼 살아서 고국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예배가 끊어지면 심령이 죽습니다.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예배가 끊어지면 예배를 찾아 사람들이 동서남북을 헤맨다고 아모스 선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8: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인생에서 최고의 위기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 인간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예배를 살려야 합니다. 예배가 끊어지면 신앙의 생명줄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연은 줄이 있어야 하늘 높이 날아 올라 갑니다.

예배의 줄이 우리 인생을 살리고 나아갑니다.

입원중에 있는 환우여러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앞에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

인생은 살다보면 광야도 만나고 일어서기 힘든 고통도 만납니다.

오늘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를 원망하고 가정을 원망하고 남을 원망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습니까?

이제 하나님 앞에 올바른 예배를 드리고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자는 모든 것에 성공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베푼 최고의 축복입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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