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중심에는?(20150326 박철규 목사)

작성일
15-03-30 13:43
조회수
1,992
작성자
관리자

나의 중심에는?

 

2015326일 박철규 목사

본문 시37:31,12:2

37: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미셀쿠크가 말한 거대담론은 지금 우리시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거대담론은 후기산업사회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를 설명하는 기초는 다양성입니다.

우리시대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것이 진리이고 저것이 비진리이었다면 지금은 진리와 비진리가 서로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시대입니다.

즉 이곳에서는 이것이 진리인데 저 곳에서는 진리가 아닌 것이 있습니다.

오래전 땅을 중시하던 진리가 계몽주의가 발달하면서 이성과 과학이 진리처럼 대중을 사로잡아

절대주의를 부정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고 살아갑니까?

어디에 힘을 주고 있습니까?

한국의 춤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k-pop을 타고 전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막춤도 유명합니다. 발에 무게를 두고 몸을 움직이는 춤이 막춤입니다.

춤은 백조의 호수에서 발레리나가 발레로 움직이는 것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몸이 가냘픈 발레리나가 발가락 끝으로 무게 중심을 잡고 32바퀴를 회전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열바퀴만 돌면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워 쓰러집니다

그런데 발레리나는 첫바퀴를 돌면서 눈으로 특정목표물을 정하여 고정시키고 계속 돌면서

그 고정점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끝까지 그 고정점을 보면서 회전을 하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도 넘어지지 않고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비결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고정점에 누구를 바라보고 살 것인가?

그것은 중심에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중심을 잡지 않고 살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우둔하기 때문에 반드시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한 어플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입니다. 성경속에 힘이 있고 성경속에 생명이 있고 성경속에

길이 있습니다. 성경을 우리 인생의 중심에 깔아서 살아야 합니다.

119: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다 라고 다윗은 말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어플 중에 두 번째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중심에 자리잡은 것이 무엇입니까?

화려한 경력으로 명예를 차지하는 것입니까?

투자를 적기에 잘하여 재산을 불리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입니까?

모든 것이 돈이면 다 해결된다고 하여 날마다 돈 돈 하면서 돈을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삽니까?

여러분의 중심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중심이 무너지면 인생의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법이 우리 안에 있으면 인생은 실족하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바라볼 대상이 누구입니까?

우리 인생의 목표가 주님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오래전 박진영이라는 연예인이 텔레비전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찬찬히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젊어서는 돈을 벌어 청담동에 시가 200억을 하는 빌딩을 소유했다고 하였습니다.

인생 첫 번째 목표가 달성되어 33%가 이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음악인으로 명예를 차지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건너가 노래로 빌보드 챠트에 3번이나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어 두 번째 목표 33%도 달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남을 위해서 살기 위하여 베풀고 살아보니 나머지 33%도 달성하였습니다.

이제 100%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했으나 마음속에는 허전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관찰해 보니 아직도 채워지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약100조개의 세포가 움직이는 생명체입니다.

우연히 만들어져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주제가 내가 아니고 하나님입니다.

박진영이 젊었을 때에는 인생의 무게 중심을 자신에게 주어 목표를 세우고 살았지만

그것이 참된 무게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중심되어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의 법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요셉은 17세에 노예로 애굽에 팔렸지만 그의 중심은 하나님으로 살았습니다.

다윗도 그의 중심에 항상 하나님의 법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어플이 무엇입니까?

지금 여러분의 인생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다운 받으십시오

스티브 잡스가 유명해 지기 전에 그의 사업계획을 추진할 사람을 물색중에 당시 가장 유명한

펩시의 회장 존스콜리를 영입하기 위해 만났습니다.자신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는

스티브 잡스가 말했습니다.당신은 설탕물만 팔지 말고 나와 같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같이

합시다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기업의 CEO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찾아와

그 기업의 CEO를 하지 말고 자기와 같이 사업을 하자고 하는 내용입니다.

존 스콜리의 입장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사과하고 접근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인의 예상을 뒤업고 존 스콜리는 스티브 잡스와 손을 잡고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이 주는 설탕물을 먹고 그럭저럭 살지 말고 주님을 영접하여 주님 말씀을 받아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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