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인생을 살지 말라 (2013.10.10 목요 경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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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목실 댓글 0건 조회 2,622회 작성일 13-10-10 09:57본문
뻔한 인생을 살지 말라
본문:다니엘1:8-9
2013년 10월 10일 김종훈 목사(금포교회 담임목사) 목요 경건회
저는 월 1회 창원시에 소재한 창신고등학교에 가서 채플을 인도합니다.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을 지도하는 담임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
가르치는 학생들의 장래가 휜히 보인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배움의 자세를 보고 저들의 인생이
보인다고 합니다. 즉 예측 가능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 예측이 불가능한 학생들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그런 학생들은 장차 큰 인물이 되고 사회에 공헌을 하는 지도자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측이 가능한 인생을 산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겠습니까?
뻔한 인생을 살지는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다니엘서 1장 8절에 보면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살았습니다.
다니엘이 살던 당시의 시대상황은 비참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국 이스라엘은 강대국 바벨론에 의하여 망하고 자유를 잃어버리고 포로가 되어서
이국 땅에 붙잡혀 와서 살았습니다. 그는 아직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이런 암울한 환경속에서도 그는 좌절하지 않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명령에 의해
소년들을 모아서 교육하는 곳에 발탁되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그는 바벨론의 종교와 문화와 법도를 따르기보다 오직 뜻을 정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소년 다니엘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율법)이었습니다.
포로시대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던 시대에
그는 뜻을 정하여 신앙을 지켰고 굿굿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생활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우리의 삶도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뜻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화여대에서 졸업을 앞두고 사진을 찍고 로타리에서 신호를 받고 대기 중에 어느 만취한
운전자가 들이 받아 차는 화염에 싸이고 온몸에 불이 붙어 병원에 실려간 이지선 양의
이야기를 여러분은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온몸에 55% 이상 화상으로 살기가 어려웠을 때 죽을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 어려움 가운데 지선이를 만나 주셨고 그를 새롭게 하여 지금 전국을 돌며
신앙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은 책 “오늘은 행복합니다”의 책중에
내 이러려고 삽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고난이 오고, 힘든 일이 오고,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는 극복하고 그 모든 환경을
이기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귀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지만 눈썹이 그렇게 중요하고 귓살이 그렇게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니엘의 형통은 뜻을 세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며 나아가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다니엘은 감동으로 사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우리시대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가 감동입니다.
감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십자가의 사랑) 구속의 은총으로 날마다 살아갑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감동이 항상 넘쳐야 합니다.
감동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감동을 남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다1: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오늘 맑은샘병원이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지고 이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뜻을 세우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입어 이 곳을 찾는 많은 환우들에게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의 감동을 나누어 주어
이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감동의 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동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고 보람됩니다. 직원 여러분 항상 뜻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큰 일을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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