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벗어야 할 네가지 껍질(20140814 장목 김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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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0회 작성일 14-08-14 09:55본문
인생이 벗어야 할 네가지 껍질
2014년8월 14일 장목교회 김충호 목사
본문:왕하5:10-14
5: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5: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5: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5: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5: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예배를 시작하자마자 화재경보가 발생하여 직원 대피방송이 나와 예배에 찬물을 끼 얹어 냉랭한
가운데 말씀을 듣게 되었다
시골마을 뒷산에 있는 큰 밤나무가 가을이 되면 밤이 익어 껍데기가 터지면서 밤이
땅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팔메질을 하여 밤송이를 떨어뜨려 다시 발로 밤송이를 문질러
안에 있는 밤을 꺼내기도 하였습니다.
밤은 바깥 밤송이에서 1차 껍질을 벗고 다시 밤을 먹기 위해서는 껍데기를 벗겨 알맹이 밤에서
다시 칼로 밤을 싸고 있는 부분을 도려내고 나면 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아 갈때는 많은 육신의 껍데기를 두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육신의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아람(수리아)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그 나라에서 가장 존경 받는 군인으로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하여
왕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과 백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전쟁의 영웅이었습니다.
왕과 백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신임을 받던 나아만이 문둥병이 들었습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문둥병은 저주의 병으로 인식되어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는 끔찍한 병입니다.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아온 조그만 꼬마 여종이 장군의 여주인에게 나아가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여인은 남편 나아만에게 이야기를 하고 나아만은 여종이 한 이야기를 믿고 아람왕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아람왕이 친서를 쓰서 나아만을 이스라엘에 병고침을 위한 휴가를 보냅니다.
강대국 군대장관 나아만이 엘리사를 방문하였으나 엘리사는 나아만을 만나주지 않고 종 게하시를
통하여 말만 전합니다.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나아만의 생각으로는 적어도 나는 대국의 군대장관이고 휘하에 이렇게 많은 병사도 데리고 왔고
또 많은 선물을 준비하여 왔는데 선지자가 나와서 나에게 안수를 하고 기도를 해 주므로 나병이
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문전박대를 당하여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사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방식대로 나아만은 잔뜩 세상의 껍데기를 두르고 찾아온 것입니다.
많은 예물을 수레에 싣고 온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자 하는 것은 예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인데
나아만은 그것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교만은 미움을 받지만 겸손은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람에게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도 겸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첫째 교만의 껍질을 벗고 겸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생각의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나아만이 생각할 때 내가 주는 예물을 받고 선지자와 상담을 하고 그리고는 안수기도를 받아
나음을 입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생각의 껍질을 벗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14:6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것이 주님의 처방전입니다. 나아만 너는 요단강에 들어가라 이것이 하나님의 처방전입니다.
자아가 죽지 않은 군대장관 나아만이 아니라 죄인 나아만으로 나오너라입니다.
세 번째는 경험의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어부이지만 목수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깊은 데로 나아가 그물을 내렸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경험을 아주 중시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게 나아오는 자는 경험을 내려 놓아라...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살던 곳의 강은 물도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데 흙탕물이 흐르는 요단강에서 왜 몸을
담그라고 하는지....
나아만 장군 당신의 생각속에 자리잡은 경험을 내려 놓아라 이것이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를 따라야 합니다.
네 번째는 판단의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한번만 들어가면 되지 .....그리고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서 자기 몸을 살피고 ....
여섯 번째 몸을 담그고 나와서 자기 몸을 살피고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 조금 하고 응답을 기다리면서 판단하기를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말합니다. 너의 판단을 내려 놓아라
응답의 역사는 내가 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능력은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 앞에 나올 때 여러 가지 껍질을 두르고 나오지 않습니까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이 우리를 다스려 역사하도록 맡겨야 합니다.
일곱 번 요단강에 몸을 담근 나아만은 문둥병이 깨끗하게 나음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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