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20140810 박철규 목사)

작성일
14-08-11 07:45
조회수
2,098
작성자
관리자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2014810일 박철규 목사

성경 마8:14-17

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8: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8: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죄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은 고달픔과 아픔의 시간들이 많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주님의 자녀로서 믿음을 지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시간에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개념이 있습니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흘러가는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합니다. 자연적 시간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믿음의 시간은 카이로스입니다.

우리가 비록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여 있더라도 주님을 믿고 따르면 그 시간은 카이로스의

시간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시간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문에 보니 많은 병든 자들이 주님 앞에 나아와 고침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오면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고침을 받습니다.

거룩한 주일 날 우리의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마음의 손을 모아 주님께 간구하면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본문 속에서 베드로의 가정에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픈 환자가 있는 곳에 위로 차 찾아가는 이도 마음이 무겁고 방문을 받는 환자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방문자나 환자가 서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본문을 보면서 15절에 그의 손을 만지시니 했습니다.예수님이 그의 아픈 부위를 만져 주셨습니다.

예배는 예수님의 만져주심의 역사가 나타나야 하며 그 만져주심으로 주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육신의 아픔과 영혼의 아픔을 주님 만져 주시며 치료가 되고 고침을 받습니다.

오늘도 예수님 만져 주심이 있는 교회와 가정과 성도는 그 심령이 회복됩니다,

누가복음에 혈루증 여인이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 옷자락을 만져 고침을 받습니다.(8:46)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부딪히고 옷자락을 만졌지만 고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만진 혈루증 여인만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음을 얻을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의미 있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만져주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이 아침에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심령에 들려져 믿음으로 고백

할 때 예수님의 능력이 병고침과 회복의 역사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만져 주심이 격려와 축복을 통하여 말씀으로 우리에게 선포되어 심령이 회복되고

나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의 문제, 가족의 문제, 교회의 문제, 사회의 문제, 국가의 문제를 주님이 만져 주시면

회복이 되고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누워 있는 베드로의 장모의 얼굴은 혈색이 없고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스스로 일어나기 어려워 누워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만져주시니 회복이 되어 허리를 펴고 일어나 예수님께 수종을 들었습니다.

치유함을 받아 얼굴에는 새로운 생기가 돌고 몸은 가뿐 해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가정 먼저 회개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얼굴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 얼굴이 환하게 피어나야 합니다.

어느 외국인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집회를 하고 가면서 말하기를

한국에 교인들은 열심이 많아 기도도 많이 하고, 전도도 많이 하고, 선교도 많이 하는데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얼굴은 찡그려져 있고 어두운 모습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오면 얼굴이 환하게 바뀌어야 합니다

마음으로부터 회개가 일어나면 그 얼굴에도 회개가 일어납니다.그러면 밝은 모습이 됩니다.

믿음의 얼굴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말씀의 역사입니다.

본문 816절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예수 앞에 나오면 어두움이 물러갑니다.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말씀으로 고칩니다.

주일 날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에 들어가면 고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요한복음 1장에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의 역사는 세계 역사를 바꿉니다.말씀의 역사는 위대합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데로 그물을 내리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잡혔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스마트 시대로 죄악이 관영하여 많은 거짓된 정보들이 홍수처럼 범람하여

스크린을 스쳐 지나갑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성도 여러분 단순히 보여주고 지나가는 스크린의 역사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고, 보고, 믿으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염려 가운데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치료의 광선으로 여러분에게 비추어지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입니다.

본문에 예수님이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온 환자들 전부 다 고쳐 주셨습니다.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면 말씀을 들을 때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세 번째는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십자가에서 담당하셨습니다.

나는 연약하고 부족하고,사회적인 약자로 본질적으로 힘들게 살아 가지만

주님 앞에 나와 나의 연약함 모두를 주님께 내려 놓습니다.

병실에만 있지 말고 성전에 나와 기도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적당한 운동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용히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아픔과 경제적 고통을 주님이 고쳐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분입니다.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만져 주심을 기대하면서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아뢰고 도움을 받아

십자가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이전글
인생이 벗어야 할 네가지 껍질(20140814 장목 김충호 목사)
다음글
생명을 버리면 영생하는 길(20140807 이종삼 회장 목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