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이 되었노라( 부산평화교회 임대식 목사)

작성일
15-11-15 10:03
조회수
2,212
작성자
관리자

일꾼이 되었노라

20151112일 부산평화교회 임대식 목사

본문 : 딤전 4:6

 

여러분은 삶의 보람을 언제 느낌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인정을 받고 살 때가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순간일 것입니다.

세상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 그리고 나는 필요한 존재구나? 느낄 때 행복합니다.

교회나 가정 그리고 직장에서 인정 받을 때 뿌듯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행복은 그 보람된 일에 나 자신을 던져서 일 할 때 행복한 것입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나를 던져 일하는 것이 사명이고 행복입니다.

 

헌신은 전심전력하는 것을 헌신이라 부릅니다.

내가 어떤 곳에 헌신하면 살아야 할까? 어떤 일에 헌신하며 살아야 할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부류의 사람은 대화하고 사귀면 따뜻해지고 풍요로워지고 깊어지는 사람이 있고

또 한 부류의 사람은 그 깊이가 얕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고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한해 한해 나이만 먹는 사람이 있고 나이가 먹어도 그 경계선이 어디인지 모르는

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헌신에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과 삶과 여건들을 그냥 사느냐?

아니면 내 삶을 던져서 헌신하면서 보람을 가지고 사느냐 차이입니다.

그 차이가 그 사람의 사람됨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합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여러분이 받는 급여(월급)보다 조그만 더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에서도 조금만 더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조그만 더 성의를 가지고 일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조금만 더 높은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성도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조그만 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도는 조그만 더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조그만 더 땅의 것보다 위에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참된 헌신은 결단하고 그 값을 치루는 것을 말합니다.

헌신하지 못하고 사는 이유는 내가 결단하지 못해서 헌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단은 의지적인 결단이 중요합니다. 말로만 하는 결단이 아니고

의지적인 결단으로 헌신의 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나는 이렇게 살리라 마음의 결단이 중요합니다. 결단에는 수고와 희생이 반드시 수반됩니다.

오래 사용한 김칫독을 쌀독으로 사용 할려면 반드시 김칫독을 깨끗이 청소하고 건조를 시킨 후에

쌀독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완전한 자아의 죽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헌신의 전제)

성도는 예수 믿기 전 사람을 옛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새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 즉 거듭난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신앙고백하고 믿는 것은 옛 사람은 벗고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신앙은 처음 신앙에서 계속 성숙해 나아가야 합니다.

성숙하기 위해서는 신앙훈련이 필요하고 연단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신앙은 내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아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나는 과감히 옛 사람을 버려야 합니다.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자아를 죽이고 못박는 일)

그것은 결단의 값을 치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신다 -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데

힘쓰야 합니다.

 

헌신의 적을 멀리해야 합니다. 헌신의 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자기 중심적인 이기심입니다. 본능과 유혹에 이끌리는 삶입니다.

내 중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 중심으로 개방해야 합니다.

내 중심의 이기심으로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가? 자문해 보고 이기심을 멀리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분주함이 헌신의 적입니다. 현대인은 바쁘다는 핑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인들은 마음이 분주합니다. 정신없이 뛰어야 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는가?

내가 가진 힘이 어느 방향으로 쏟고 있는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세 번째 헌신의 적은 자기 자신을 위한 헌신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지 않고)

나의 훈련을 위하여 영성개발을 하지 않는가?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합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짜투리 시간을 영적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예배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 가장 중요하고 나아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일에 여러분이 헌신하기를 바랍니다.

헌신의 높이는 주님을 향해 위로 향하여야 하고

헌신의 넓이는 사람을 섬기어야 하고

헌신의 길이는 지속적인 섬김이어야 합니다. --기분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고

헌신의 깊이는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헌신으로 일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전글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삶(20151122 박철규 목사)
다음글
주께 합당한 삶(20151108 박철규 목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