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하모니 (20150617 이종삼 회장목사)

작성일
15-06-22 07:24
조회수
1,969
작성자
관리자

 

성령의 하  성령의 하모니

2015618일 재단이사장 이종삼 목사

본문: 고전12:4-7

12: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12: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12: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모니란 여러 음율이 어떤 법칙에 의하여 서로 연결되고 어울러져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오케스트라에서는 각 악기마다 독특함 음을 내지만 결국은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소리로

청중을 매료시킵니다.이처럼 하모니는 중요합니다.

성령의 은사도 다양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분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주를 위한 봉사의 사역도 주어진 달란트 대로 다양합니다.

은사나 직분이나 사역도 다 이루시는 분은 한 분 하나님입니다.

각자가 달란트의 은사를 받았지만 교회공동체 안에서는 하모니를 이루어 나아가야 합니다.

하모니를 이루지 못하고 큰 소리, 작은소리가 엇박자로 들린다면 그 공동체는 하모니가 없는 것입니다

공동체는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사역으로 하모니를 이루며 나아가야 합니다.

 

갈릴리 사랑의 집 양로원에는 낮에도 새소리가 들리고 숲의 바람소리가 들리며 저수지에는

고기들이 헤엄쳐 다닙니다.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자기 목소리로 울어대도 듣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하모니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뻐꾸기 소리등 여러 자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들리므로 하모니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메르스라는 전염병 때문에 많은 국민이 불안해 하고 불편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우리병원도 메르스를 물리치기 위하여 직원들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수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합니다.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합력하여 메르스를 퇴치하고 병원이나 의원이나 다 같이 공동으로

합력하여 유익을 쫓아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병원에서도 메르스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찾아 엄히 문책하고

경찰에 신고할려고 하니 그가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여 병원당국은 그를 용서하여

주었습니다. 개인주의를 버리고 이기주의를 버리고 이타주의로 나아가 서로 협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메르스로 인한 불안이 사라질 것입니다.

악기의 연주도 크게 낼 때도 있고, 작게, 느리게, 빠르게 불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음의 조화이고 하모니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크고 넓은 땅을 차지하여 헬레니즘 문화를 찬란히 꽃피웠습니다.

인도와 이집트를 정복하여 광대한 땅을 다스렸습니다.

그는 위대한 정복자로 나라를 올바로 다스리기 위하여 당시 지혜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방문

하였습니다.통에 굴러 다니며 살아가는 통의 철학자에게 알렉산더가 물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무엇이든지 줄 수 있으니 지금 소원을 말해라 하니 디오게네스가 말하기를

당신이 태양을 가리고 있으니 잠시 자리를 옮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며

당신 자리좀 비껴 이 뜻입니다.신하들이 칼을 뽑아 죽일려고 할 때 알렉산더가 디오게네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은가? 이 때 디오게네스가 오히려 왕에게 질문합니다.

왕은 선인입니까? 악인입니까? 질문하여 왕이 그의 생명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에서 디오게네스는 통속에 들어가 이리 저리 굴려 다녀 군인들이

질책으로 하니 그가 말하기를 나도 전쟁에 동참할려고 이러고 있다네 했습니다.

즉 전쟁이라는 하모니속에 들어가 같이 조화를 나눌려고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가자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는 군인처럼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존재감 없이 묻혀서 살아가지 말고 내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다른 방향으로 틀어서 가야 합니다.

막혔다고 절망하지 말고 가는 길을 중단하지 말고 돌아서 가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직원 여러분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두지 말고 부단히 노력하고 개발하여 다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메르스라는 전염병이 창궐하여 국민이 불안해 합니다

우리는 병원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손을 잘 씻고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고 면역력을 키워 나아가야 합니다.

마스크도 쓰고 움직이는 활동 동선도 줄여서 생활해야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하모니를 지켜야 합니다.

과장급이상의 직원은 새벽기도에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서 근신하고 한 마음으로 하모니를 이루며 나아갈 때 병원은 바이러스부터 안전지대가

될 것입니다.하루 빨리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직원 여러분 긴장감을 가지고 병원을 위해서 많이 기도하고 나아갑시다

깨어진 하모니를 다시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들어 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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