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하는 삶(20150604 박철규 목사)

작성일
15-06-05 13:41
조회수
1,966
작성자
관리자

대접하는 삶

2015604일 맑은샘병원 박철규 목사

본문: 7;1-6 12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느 병원 게시판에 올려진 글입니다.

어느 사람이 뱀에게 물려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니 3일 걸려 완치가 되어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개에게 물려 1주일 치료를 받아 나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람에게 물려 병원에 입원하여 혼수 상태에 빠졌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관계 속에 아름다운 만남이 있고 소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좋지 못한 관계도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물고 물리는 관계를 말합니다.

결국은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통이 되지 않고

서로 원망과 불신과 불만을 가지고 원수처럼 살아 가는 것입니다.

 

본문 712절은 기독교의 황금율입니다.

인간관계가 좋은 소통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소통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대접할 때 아름다운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결론적인 내용이 남을 대접하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본문에 대접을 받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대접한다는 것은 존경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깍듯이 배려하는 것이 대접입니다.

대접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판하지 않는 것입니다.

1절에 비판하지 말라 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기의 기준과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사건(팩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들어보지 않고 먼저 비판부터 쏟아 놓습니다.

상대방을 비판하지 않는 것이 대접하는 첫째 원리입니다.

 

두 번째 남의 단점과 허물을 적게 보아야 합니다.(오목렌즈)

상대적으로 나의 허물은 크게 볼줄 알아야 합니다.(볼록렌즈)

행복의 원리는 나의 허물과 단점을 발견하여 고쳐 나갈 때 행복이 찾아옵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악에 대한 분별력과, 선에 대한 분별력과, 정의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는 거룩한 것을 개에게 던지지 말라 했습니다.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면 외식하는 자가 됩니다.

솔로몬이 위대한 것은 지혜로운 사람이기도 하지만 분별의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이 내게 필요한 것인지 어떻게 하면 백성을 잘 다스릴지? 그것을 구했습니다.

솔로몬의 고백속에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선악을 분별하게 하소서 했습니다.

훌륭한 리더나 지도자는 분별력과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직원은 여러 모임에 적극적으로 잘 참석하여야 하고 예배도 잘드려야 합니다.

 

성경은 어떠한 상황이든지 대접하라 했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을 우리는 대접이라고 부릅니다.

거울 앞에 서서 자기의 모습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나에게 친절을 베풀면 선이 되어 돌아옵니다

병원을 찾는 환우들을 친절하게 모시는 것이 대접하는 일입니다.

마케팅의 원리에서 10-10이라는 공식을 알아야 합니다.

10번의 칭찬을 듣다가 1번의 클레임을 당하면 그것은 0이 되는 것입니다.

울고 웃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상 존종하고 환영하며 대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의 황금율 남에게 대접하면 그것이 최고인 것입니다.

오브리스 노블리제 의 정신이 바로 본문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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