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20170921 조승훈 목사)

작성일
14-09-21 08:33
조회수
2,038
작성자
관리자

예수 안에

2014918일 율천중앙교회 조승훈 목사

본문: 15:7-12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인격도 다르고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 안에서 누구인가? 자문해 볼 때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 모여 경건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은 예수 안에서 천국을 맛본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믿음 안에서 참된 기쁨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사랑의 능력도 주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떠나서 살 수가 없습니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화여대 4학년 졸업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이지선양을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사고로 인하여 얼굴이 망가졌습니다.

절망의 그림자가 그를 가두어 힘들어 할 때 그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사고를 회상했습니다. 이제 사고를 통하여 만난 주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간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처받은 이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고통가운데 다가오신 예수님을 알려 줍니다.그리고 감사를 합니다.

그가 기록한 책 지선아 사랑해를 읽어보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책의 마지막에 고백하기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행복은 우리 가까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행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자신의 얼굴이 흉측한 모습으로 일그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지선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삶의 존재 목적을 깨닫는 것은 바로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향해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감사로 나아가니 주님이 주신 소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직원 여러분이 환자를 섬기는 자리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병원은 발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이 병원은 예수 안에 세워진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회장 목사님이 꿈꾸는 비전을 직원들이 같이 공유하고 나아가며

아픈 환우들을 정성으로 캐어하여 사랑으로 나아가면 좋은 소문이 나는 병원이 될 것입니다.

간혹 심하게 아픈 환우들을 캐어 할 때는 힘들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인위적 사랑만으로 참고 견디며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주님 안에서 일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환자를 내몸처럼

가까이 대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약속의 백성으로

인도함을 받았지만 저들은 포도열매처럼 열매를 맺지 못하고 들포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는 강한 것 같지만 약한 존재입니다.

생명의 주인이 되시고 포도원의 농부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는 포도나무의 가지입니다. 포도나무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가지는 나무의 줄기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주 안에 있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은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는 말씀을 기억하여 가지된 우리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생명의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주께 구하여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만 소망이 있고 생명이 있고 구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을 때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받아 살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그것은 예수님이 주신 계명을 지켜 사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일상에서는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바로 예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참된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예수 안에 능력이 있습니다.

그 사랑 안에서 일 할 때 참된 기쁨을 누립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예수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고 좋은 소문나는 병원으로

지역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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