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나야 한다.(20160218 대구 원대교회 김두진 목사)

작성일
16-02-19 08:36
조회수
2,304
작성자
관리자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나야 한다.

2016218일 대구원대교회 김두진 원로목사

성경 : 왕하13:20-21

13: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13: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주 안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에서 일평생 목회하다가 은퇴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자유로운 몸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엘리사도 아니고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도 아니고 하나님입니다

우상을 섬기고 이세벨의 치마폭에 쌓여 폭정을 일삼던 아합 왕도 죽고 선지자 엘리야 죽고

엘리야를 이었던 엘리사도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당시의 북왕국 이스라엘의 곡창지대에 수확철이 될 때 이웃나라 모압이 해마다 도둑처럼

들어와서 약탈해 갔습니다. 4월과 5월이 되면 어김없이 모압의 도적떼들이 농사 지은 것을

약탈해 갑니다.

 

본문은 도적떼들이 설치던 그 때 일어난 일입니다.

마침 이스라엘 나라 사람이 죽어 장사를 지내고 있는데 도적떼들이 침탈해 들어와

장례를 다 치르지 못하고 허급지급 시신을 그만 엘리사의 묘지에 던져 놓고 도적을 피하여

숨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신이 죽은 엘리사의 시신의 뼈에 닿으니 살아난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우리에게 시사하는 교훈이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엘리사는 큰 기적을 이룬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살아 생전에 위대한 기적을 이룬 엘리사가 죽어서도 기적을 이룬 것이 마술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결코 죽어서 그런 능력을 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엘리사에게 초점을 맞추면 안되고 하나님에게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엘리사의 묘를 사용한 것 뿐입니다.

 

성경의 기록 목적은 하나입니다.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기 기록한 말씀입니다.

본문의 기록 관점도 그런 맥락에서 해석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서

 

첫째 성도는 그리스도에게 부딪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에

연합해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그 안에서 연합해야 살아납니다.

예수는 생명의 구원입니다.말씀에 생명의 능력이 있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예수님은 나사로야 일어나라 하니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나인성과부의 아들이 죽어 장례행렬이 지낼 때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니 그 청년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한 생명의 빛입니다.

예수 이름은 죄인을 구원하는 이름입니다.

무엇이 살아나야 하는가?

 

첫째 영혼이 살아나야 합니다.

영혼은 인간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관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 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약속으로 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따 먹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먹지마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리하여 에덴의 낙원을 잃어 버렸습니다.(실낙원)

땀을 흘리고, 가시 엉겅퀴에 찔려야 하고 해산의 고통을 겪으며 결국 죽게 되었습니다.

땅은 죄악으로 관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영이 죽어 하나님과 불화하게 되었습니다. 불소통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찔레가 들어오고, 가시가 ,잡초가 들어와 우리 영혼이 죽어가게 된 것입니다.

영혼이 죽으면 자신도 죽고 ,가정도 죽고, 사회도 죽습니다.

영이 살아나면 하나님과 소통이 회복되고 참 진리를 깨닫게 되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영이 죽으면 죽음이 오게 됩니다. 실상은 살았으나 죽었다는 표현이 영이 죽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가장 큰 복은 하나님과 내가 영적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영이 살아나는 합니다. 여러분의 영이 살아나야 합니다.

예배는 영이 회복되는 가장 큰 하나님의 축복의 은총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영을 조용히 바라보십시오

내 영혼을 잘 관리하게 하소서, 내 영혼이 병들지 않게 하소서.

그것은 내 영이 하나님의 말씀과 부딪혀야 살아납니다.

 

두 번째는 정신과 양심이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시대는 양심과 상식이 죽어가는 시대입니다.

양심, 생각, 사상, 정신 이런 것을 우리는 개인의 사랑이라 부릅니다.

금강산관광 호텔을 몰수하고 개성공단을 몰수하고 그런데도 국민은 무감각하고 양심이

돌처럼 굳어져 있습니다.

공직자들이 부정을 저질러도 양심이 마비되어 돌처럼 살아갑니다.

정신이 병들어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종교지도자들이 잘못된 길로 걸어 갑니다.

어찌하여 이 민족이 이렇게 되어 가고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포기하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 여러분이 산 위에 세운 등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살고 정신이 살아나야 합니다.

영혼이 살고 정신이 살면 여러분의 육신도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난 다음 이웃에 죽은 자들을 살려야 합니다.

예수께 나오면 살아 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앞에 나와서 그 분을 만지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택한 자기백성을 살리는 복음의 발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먼저 살고, 여러분의 가정이 살고, 여러분의 교회가 살아 사람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사람 살리는 것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예수 안에 인생관,가치관이 달라져야 합니다.

생명은 필연적으로 잉태의 능력이 있습니다.구원받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살리십시오

베드로가 성령충만하여 설교하닌 3000명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디엘 무디는 평생동안 전도하여 100만명을 구원하였습니다.

사람 살리는 일을 등한히 하면 교회는 문을 닫게 됩니다.

병원도 생명 살리는 일을 하지 않으면 문을 닫습니다.

맑은샘병이 영혼을 살리고 육체를 살리는 병원으로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십시오

병원을 찾는 사람들 정신이 맑아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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