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 (2013.9.26 목요경건회)

작성일
13-09-26 09:10
조회수
2,235
작성자
관리자


2013년 9월 26일 목요 경건회
설교자 : 맑은샘병원 원목 박철규 목사 
설교제목 : 비젼
본문 : 요엘 2장 28~29절

비젼이란 사전적 의미가 시력,시각,통찰력,꿰뚫어 보는 힘,상상, 공상 등으로 정의합니다.

마음으로 자신을 생각하면서 미래는 보는 것 또는 미래를 꿈꾸면서 나아가는 사람을

총칭하여 꿈의 사람 혹은 비젼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비젼은 우리말로 꿈이라고 생각하며 비젼을 가진 사람이 되려면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 무덤에 내려가고 3일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을 보면 첫 번째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두 번째가 세상으로 복음을 들고 가라 (사명을 부여하고)

세 번째가 성령을 받으라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의 역사가 있어야 비젼을 꿈꾸는 사람이 됩니다.

꿈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불러서 맑은샘병원의 비젼을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이 주신 이 비젼을 꿈꾸며 앞을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래전 대중가요 가수 인순이의 모습을 여러분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가 46세 되는 해에 거위의 꿈이라는 곡을 리메이크하여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꿈 꿀 수 없는 상황에서 꿈을 꾸는 사람이 바로 인순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비젼의 사람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비젼의 사람은 뚜렷한 목표를 세워 나아갑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입니다.

비젼도 없고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손에 황금을 들고 무엇인지 몰라 강물에 던지는

사람과 같습니다.

미국을 변화시킨 꿈의 사람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그의 꿈은 그의 자녀들이 미래에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부르짖었습니다.흑백의 어린이가 손에 손잡고 나아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그 꿈으로 암살당하였지만 그의 꿈은 남아 오늘의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흑인 대통령이 미국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킹 목사가 꾼 그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비젼과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멀리보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맑은샘병원의 비젼처럼 강을 이루고 대양으로 흘러들어가는 병원이 되도록 우리가

꿈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여러분에게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작게는 개인의 비젼이 이루어 지고 나아가 병원의 비젼이 성취되도록 지금보다 나은

병원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나아갑시다.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여 꿈 꾼다고 온전한 꿈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온전한 꿈입니다.

요셉이 꾼 꿈은 스스로 꾼 꿈이 아니고 그에게 성령이 임하여 꿈을 꾸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요엘 선지자가 말한 것처럼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오늘 여기 참석한 여러분은 믿음의 비젼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꿈을 꾸며

나아가는 직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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